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와 독립영화 ‘신의선택’ 으로 전 세계 인디 영화 시장에서 작은 거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성훈 감독이 연출, 각본에 참여한 미국 영화 데뷔작 ‘My Girl’s Choice’ 에 이어 미국 영화 ‘월리엄 오메가의 말 할 수 없는 이야기’ 와 ‘식 마인데드’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일찌감치 미국에서도 인정받은 그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자마자 희소식을 전했다. 신성훈 감독이 절친한 미국 감독 레바르 레오의 신작 드라마 ‘Backlash’(백레시)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지난 31일 O튜브와 포털 사이트
독립영화 ‘신의선택’과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각본·연출한 신성훈 감독이 인도 ‘2023나와다국제영화제’에서 ‘명예로운 게스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 감독은 지난 15일 인도영화제 참석을 위해 출국했고 현재 인도에서 여러 개 영화제 참석하면서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인도를 대표하는 나와다국제영화제는 심사 기준이 까다롭기로 잘 알려져 있는데 신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서 ‘신의선택’과 ‘짜장면 고맙습니다’ 두 작품으로 수상했다. ‘신의선택’은 최저예산으로 신과 죽음을 앞둔 아이와의 대한 이야기를 판타지 영화로
크레센도 (Crescendo) 는 “‘점점 세게’라는 뜻의 음악 용어이다. 헤더 윌크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크레센도’는 2022년도 제16회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실황을 기록한 빼어난 작품이다. 제목만큼이나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동이 점점 세게 느껴졌다. 물론 60년 역사이래 최연소(18세)로 우승한 한국이 낳은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2004~ )을 보는 기쁨이 크다. 하지만 이 영화는 1962년 이래 매 4년 마다 개최되는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의 탄생과 운영에 대하여도 잘 설명하고 있다. 또한 2022년도
이르면 내년 6월 가상의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AI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영화제가 열린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를 공개 모집해 심사를 거쳐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개막식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타버스 영화제는 경북도가 주최하는 메타버스,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제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국내외 영화제 상영관을 개설, 영화제 출품작을 제공하는 새로운 방식의 국제 영화제다. 도는 다국적 영화제와 연계할 메타버스·AI 영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키르기스스탄 국제스마
무속신앙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신이 선택한 사람들’이 미국 최대 규모 할리우드 영화제 ‘LA웹페스트’에 다큐멘터리 부문과 트레일러 부문에 출품돼 미국 할리우드로 향하게 됐다. ‘신이 선택한 사람들’ 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신성훈 감독과 유명한 김성완 법사와 김종숙 보살과 손잡고 야심차게 제작한 다큐멘터리다. ‘신이 선택한 사람들’은 김성완 법사와 김종숙 보살이 23년간 무속인으로서 살아온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국 민속 전통을 활용해 굿을 하는 과정과 지극정성으로 기도하는 모습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진과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고령 대가야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작은영화관 기획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7개 섹션 13편의 영화가 27회 상영될 예정이며, 영화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은 3회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상영작 관람과 교육 프로그램은 전화 문의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령 대가야시네마로 하면 된다. 한편 2014년부터 지역민의 영상문화 향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가 ‘2023 대구여성영화제’를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롯데시네마 프리미엄 만경관에서 연다.이번 영화제는 여성주의적 시각에서 영화를 해석하고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시민을 위한 영화축제의 장인만큼 모든 영화는 무료상영이며 좌석표는 현장에서 선착순 발권을 한다.여성학연구소는 여성영화제 개최를 위해 지난 8월 단편영화 공모를 진행, 185편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12편의 단편영화를 선정했으며 이번 영화제 기간 상영한다.앞서 지난 9월 ‘젠더시네마 스쿨’을 열어
‘2023 유니카코리아 국제영화제’가 경산에서 펼쳐진다. 경산시는 ‘2023 유니카코리아 국제영화제’(2023 UNCA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조직위원장 유영의)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CGV 경산(6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는 UNICA 세계연맹 국가를 포함한 121개국에서 총 342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총 24개국의 49편의 작품을 영화제 기간에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대상(유니카상), 금상, 은상, 동상, 심사위원 특별상
문경시는 최근 메가박스 문경에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시사회는 영화 제작을 담당했던 ㈜외유내강 김현식 프로듀서, 김구희 제작부장과 촬영지인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주민들과 공무원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27일 개봉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감독 김성식)는 배우 강동원, 허준호, 이솜, 이동휘, 김종수 등이 출연하며,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한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
인디플러스 포항(포항문화재단)이 무더위가 한풀 꺾인 9월을 맞아 다양한 사회적 시선을 담은 영화기획전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양성평등주간 기획전과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2편의 다큐멘터리 영화의 감독·배우(출연진)이 직접 포항을 찾는 GV 행사 등을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 기획전은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관련 주제를 담은 3편의 영화를 기획·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1일(금)에 상영될 3편은 여성스럽다는 사회적 정의 중 하나인 머리카락을 통해 해방과 연대를 다룬 영화 , 발레리
포항 유일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인디플러스 포항’이 8일부터 31일까지 ‘고전 영화 아카이브 특별전’을 개최한다. 독립영화관이 위치한 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별전은 인디플러스 포항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포항지부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포항지부의 소장 자료에 인디플러스 포항의 기획력이 더해져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1,900년대 한국 고전 영화 포스터 100여 점과 실제 작동하는 필름 영사기를 통해 필름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고전 명작 영화를 QR코드로 연결해 개인 스마트폰으로 감상하는 코너, LP로
‘2023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가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 경주동부사적지대(첨성대 일원)에서 열린다. ‘공정과 상식, 화랑에 찾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 개막작은 ‘시대의 초인 범부 김정설(1897~1966)’ 이다. 한국 대문호 김동리의 맏형인 범부는 ‘대한민국이 낳은 위대한 사상가’이자 철학자로 경주 출신이다. 그는 일제강점기 경남 의령 출신 백산 안희제(1885-1943)와 경주부호 문파 문파 최준(1884-1970)이 항일운동을 위해 설립한 기미육영회(1919)의 ‘1호 장학생’으로 선발돼 일본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유지영 감독의 ‘나의 피투성이 연인’이 지난 8일 폐막한 제57회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서 ‘프록시마 경쟁(Proxima Competition)’ 부문 대상인 ’프록시마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는 체코에서 열리는 가장 큰 영화제로 동유럽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이다. 유지영 감독이 대상을 받은 프록시마 경쟁 부문은 떠오르는 신예 감독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부문이다. 이번 수상은 2000년 이창동 감독의 이 심사위원특별상을, 2002년 민병훈 감독의 의 심사위원특별언급상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유지영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나의 피투성이 연인 (Birth)’이 6월 30일부터 열리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프록시마 경쟁(Proxima Competition)에 공식 초청됐다. 올해로 57회를 맞이하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는 체코에서 가장 큰 영화제이자 ’동유럽의 칸 영화제‘라고 불릴 만큼 동유럽 최고의 권위와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이다. ‘나의 피투성이 연인(Birth)’이 공식 초청된 프록시마 경쟁 부문은 떠오르는 감독들의 신선하고 모험적인 작품을 보여주며 현시대 영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중앙아트홀 공간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1층 커뮤니티룸에서 관객 소통 프로그램 ‘애프터 시네톡톡’을 진행한다. ‘애프터 시네톡톡’은 인디플러스 포항의 관계자와 관객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종료 후에 1층 커뮤니티룸에 모여서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누는 소모임이며,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타임 영화 상영 종료 후에 진행한다. 28일에 진행하는 ‘애프터 시네톡톡’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현재 상영 중인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의 영
인디플러스 포항은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독립 예술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정기상영작 GV(관객과의 대화)를 연이어 개최한다. 17일 인디플러스에서는 △안나푸르나(오후 1시 30분) △스프린터(오후 2시 30분)를 차례로 상영하고, 영화 상영 직후 해당 작품의 감독과 배우가 직접 극장을 찾아 관람해준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영화 ‘안나 푸르나’는 연애를 산행에 은유하며 미성숙했던 관계를 복기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승재 감독의 전작인 ‘구직자들’, ‘썰’과 같이 사실적인 대화로 극을 이끌며 관객과 함께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여성영화 기획전 ‘지금, 아직 여기’를 6월 1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한다. ‘여성영화 기획전’은 독립영화관이 주목해야 할 비주류의 이야기를 공론화해 문화 다양성을 증진하고, 여성이 가진 사회문제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영화를 집중 상영하는 기획전이다. 지난해 3회의 기획전을 통해 생리, 비혼 등 사회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주제를 수면 위로 드러내며 지역 내 다양성과 당사자성을 가진 자들의 연대와 내러티브를 주제로 한 대담을 진행하는 등 독립영화를 매개로 다양한 사회적 담론을 형성해오고 있다. 올해
포항이 만든 영화 ‘2퍼센트’의 전국 동시개봉 기념 시사회가 독립영화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 27일 열린다. ‘2퍼센트’는 포항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포항지부가 1년간 기획, 제작하고 배급한 영화로, 27일 오후 1시 30분 인디플러스 포항 에서 전국 동시개봉을 기념하는 시사회가 열릴 예정이다. 포항시민 공모 최우수작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선정하고, 문신구 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 배우 역시 시민 대상 신인배우 공모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주연배우는 허지나, 강지원이며, 권해성, 유다미, 황건, 남명렬 등 경력 있
문경시는 29일 오후 7시 30분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감쪽같은 그녀’를 상영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영화관을 쉽게 찾기 힘든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2023 문경찻사발축제’와 함께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19년 개봉되어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은 나문희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를 상영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많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2023 문경찻사발축제와
영덕군 웹드라마가 해외 단편영화제 본선에 진출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영덕군 웹드라마 제작 프로그램 ‘나는 배우’를 통해 제작된 웹드라마 ‘우리 마을 식당’이 해외 단편영화제에서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식당’은 현재까지 스페인의 국제영화제인 ‘2023 FIMMER’와 이탈리아 나폴리의 ‘CineCi‘ Cultural Classic2023’어워드에 본선 진출했다. 지난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우리 마을 식당’이 상영됐고 오는 26일·27일 중 이탈리아 팔마 캄파니아 시립극장에서 ‘우리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