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체육회는 황촌마을의 ‘국학기공 생활체육교실’이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2023년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에서 우수개소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은 전국 150여 개소에서 운영 중인 사업으로, 경주시체육회에서는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황촌마을 활력소에서 진행된 국학기공(지도자 박화길) 생활체육교실이 올해 해달맞이 생활체육교실의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경주시체육회는 지난 2021년(서천 둔치, 장려상), 2022년(현곡면 둔치,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개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가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파크골프장을 내년 연말까지 5개 권역에 총 99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는 등 권역별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지역의 균형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내년 연말까지 39억 원 예산을 들여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북경주(안강) 9홀 △남경주(외동) 9홀 등 총 36홀을 추가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조성 완료된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1구장 18, 알천파크 18) 36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월성원자력
구미시가 내달 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씨름대회 ‘2023년 경북씨름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씨름의 저변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문화재청·경상북도·구미시가 후원하는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축전이다. 이날 주한미군 씨름 경기와 더불어 초·중등부 씨름 유망주 경기, 구미시청과 문경시청 씨름단의 친선경기도 함께 열린다. 또 인기 트로트 가수 박군, 육군 제50보병사단 군악대, 구미 무을농악 등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 (사)인류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지난 25일 동국대 WISE캠퍼스 문무관(경주)에서 종강식과 명랑운동회를 끝으로 ‘2023 경상북도 또바기체육돌봄 태권도 교실’을 마무리했다.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은 다문화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 및 사회 적응력 배양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체육회는 지난 7월 공모에 선정돼 9월부터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9월 2일 개강한 이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을 활용해 22차례에 걸쳐 강습을 진행했으며, 지
제5회 ‘2023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가 상주시 실내체육관(신관)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열전에 돌입했다.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라지볼부 (10일)’ 360여 명, ‘일반부(11~12일)’ 500여 명, 임원·심판·운영진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라지볼부’ 게임은 60세 이상이 참여하는 경기로 탁구 공인구(지름 40mm)보다 큰 44mm의 노란 공을 사용한다. 총 85개 팀이 참가한 대회 진행은 경북 오픈부와 전국 오픈부로 구분
경주 유소년축구클럽 화랑FC가 전국 중등 축구리그 저학년 경북B리그에서 우승을 차지, 창단 2년 만에 유소년 축구 강호로 성장했다. 9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저학년 경북B리그에서 화랑FC U-15는 안동FC를 1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화랑FC U-15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 최강팀들을 상대로 5승 1패의 성적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의 지원 아래 지난 2021년 창단한 화랑FC(U-12, U-15)는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축구클럽이다. 손영훈 경주시축구협회장은 “창
안동시 파크골프장이 시민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뀐다. 안동시와 안동시파크골프협회,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파크골프회가 공공체육시설은 안동시민 모두가 사용할 ‘권리’라는 점을 공유하며 시민들이 클럽이나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고도 파크골프장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함께 힘써나가기로 했다. 이용자들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부담하던 회원가입비를 내지 않고 연회비 5만 원(월 5000원)만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안동시 파크골프장은 안동시파크골프협회가 민간참여방식으로 운영해오며 사용 순서나 교육 등은 물론 스프링클
국내 중등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스마트에어돔과 축구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치러진다. 경북 권역에서는 안동중(안동), 함창중(상주), 오상중축구스포츠클럽(구미) 등 3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전국 권역 리그별 성적이 우수한 64팀(1위 24팀, 2위 23팀, 3위 14팀, 4위 3팀) 2000명이 참가해 64강 토너먼트제로 진행되며, 경기 시간은 전·후
‘2023 명실상주 E.M.A 챔피언십 킥복싱 국가대항전’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신관) 특설 링에서 개최된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 14명과 아마추어 선수·생활체육 동호인 등 총 250여 명의 선수가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룬다.대회 경기는 빅 이벤트 국가 대항전인 한·일전 4게임을 비롯해 세미프로 경기·아마추어 경기·생활체육인 경기 등 120여 게임으로 구성됐다.상주 출신 참가자는 프로선수인 신기한·김민지·이성빈 3명을 비롯해 아마추어 선수 등 50여 명이 참여해 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둘째 날인 14일 오후 7시 30분 현재 경북선수단이 금10 은12 동16개를 추가하며 종합 3위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대회 첫날 금4 은7 동5로 마쳤던 대구도 이날 무려 10개의 금메달을 보태는 등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경북은 역도 여고부 전희수(경북체고1)가 87㎏급 인상 경기에서 102㎏을 들어 첫 금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양궁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챔피언 김제덕이 남자일반부 70m 경기에서 346점을 쏴 가볍게 금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활약으로 기세를 올리기 시작한 경북은 씨름 남고부 역사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개막 첫날부터 종합 3위 목표 달성을 위해 분전하고 있다.이번 대회에 앞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에서 첫 금메달(김천시청·혼합복식)을 따낸 경북선수단은 대회 첫날 자전거에서 골드러시를 이뤘다.13일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자전거 남고부 1㎞ 개인독주에 출전한 박준선(영주제일고)이 1분04초98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자 남고부 MTB 강동현(김천생명과학고)도 1시간00분01초83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보탰다.자전거에서는 여고부 4㎞ 단체추발에서 경북체고가 5분10초253의 기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가 12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고 영양군에서 후원하는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는 12일 오전 09시30분에 50사단 군악대 연주와 함께 6개읍면과 향우회부, 직장부 등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해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영양군체육회에서는 일반부 및 생활체육부 7개 종목(100m, 400m릴레이, 열차경기, 이어달리기, 중량운반달리기,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과 어르신부 3개 종목(훌라후프, 고무신멀리던지기, 투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가 지난 6일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 2부 8권역 최종전에서 김해대를 3대 1로 꺾고 ‘1부 리그’로 승격했다. 전반 9분 경일대 곽준홍 선수가 선제골을 기록한 후 김해대가 곧바로 추격했으며 후반 6분 경일대 김민혁 선수가 득점, 후반 19분 장효강 선수가 득점하면서 3대 1로 점수 격차를 벌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번 U-리그 동안 12번의 경기를 진행한 경일대 축구부는 8승 4무 무패의 성적으로 1위에 올랐으며 ‘1부 리그’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경일대 축구부 곽완섭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24일 막을 내렸다. 도내 22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축구·우슈 등 23개 종목에서 친목과 우의를 나눈 이번 대회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기 시작한 울진 지역에서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도 인접 대구광역시에서 국학기공·볼링·소프트테니스·풋살·합기도 등 5개 종목 100명의 동호인들을 파견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경북·대구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을 보탰다. 또 대회를 주최한 울진군은 대회기간 중 1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3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6일 막을 올린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시민체육관을 비롯한 대구 각지의 1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8종목에 6000여 명(선수 3000명, 시민 3000명)참가한다. 올해 7월 1일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이 ‘2023 대구시민생활체육대축전’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16일 야구, 축구 종목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17일까지 18종목에 3000여 명의 선수들이 소속 구·군을 대표해 승부를 겨루며, 구·군별 종합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1~3
경산시 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울진군 죽변마린피아야구장에서 열린 ‘2023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안으며, 전국 리틀야구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전국 16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8강전에서 부산 북구 리틀야구단을 6대 2로 잡은 뒤 준결승에서 청주 서원구 리틀야구단까지 1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결승전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취소되면서 대회 규정에 따라 대전 서구 리틀야구단과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충남 논산시에서 개최된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금 3·동 3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합류로 정철원·박민정 등 정상급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점에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대회에서 기대주였던 정철규·양도이는 주 종목인 E 1만m 경기에 출전해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두 선수는 오는 26일부터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2023년도 세계스피드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수영경기)’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 동안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교보생명과 대한수영연맹,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에서 중등부까지 900여 명의 선수와 운영진, 가족 등 총 20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대회 둘째 날인 8월 1일에는 참가 선수와 가족들을 위한 축제의 장 ‘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문화상품권, 학용품 세트, 김천 자두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수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이번
고령군 철인3종협회(회장 전해명)가 20일 대가야읍 소재 가얏고마을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철인3종 경기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철인3종경기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3종목을 연이어 하는 경기로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며, 극기와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경기이다. 고령군 철인3종협회는 지난 5월 30일 창립총회를 거쳐 6월 14일 고령군 체육회의 승인으로 정식 종목단체로 등록됐다. 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회장에 취임한 전해명 회장은 철인3종경기 킹코스(수영 3.8km+사이클 180km+달리기 42km를
김수호(14·대구화랑체육관) 군이 우슈 입문 2년여 만에 생애 첫 종별선수권대회를 움켜쥐며 청소년국가대표로 선발돼 한국 우슈계의 미래로 떠올랐다.김수호는 지난달 김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 겸 2023 청소년국가대표선발전에 출전해 전국의 실력자들과 겨룬 끝에 정상에 올랐다.중학부 산타 56㎏급인 김수호는 결승에서 우승후보 김세호(14·경산시우슈협회)를 만났다.그러나 1라운드 경기에서 워낙 큰 전력 차를 보이면서 서창원 화랑체육관장마저도 경기를 포기할 생각을 가졌지만 정작 김수호는 2회전에 들어서면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