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영남대, 포스텍, 포항테크노파크, (주)대양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경북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에너지인력양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선정사업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체계적 이행을 위한 수소생산?저장, 연료전지 기술 등과 관련한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협력 부품업체가 많이 포진해 있고, 산·학·연이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어 수소경제 관련 전후방 산업에 고급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대구시 상해사무소는 지난 3일 오후 중국 상해 성화성 그룹 한국관에서 친(親)대구 지(知)대구 인사로 구성된 ‘대구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선제 대응으로 중국에 진출한 대구·경북기업과의 협력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대구발전협의회는 대구시를 방문한 적이 있거나, 현재 대구시나 민간단체 등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중국 인사와 중국에 있는 대구 관련 기관·단체 대표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구발전협의회 회원으로 함께 하는 상해 성화성 그룹 강걸(江杰)회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조선·자동차·건설 등 전방산업 침체로 인해 감산 우려까지 나오고 있는 철강업계 카타르발 낭보가 날아들었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지난 3일 세계 1위 LNG수출국인 카타르 국영 석유사 QP(카타르 페트롤리엄)가 발주한 100척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슬롯 확보계약을 체결, 조만간 본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척당 가격이 평균 2300억 원에 달하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전체 계약 규모가 700억 리얄(한화 약 23조6000억
일본 전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법원의 압류결정문 ‘공시송달’을 최근 결정, 전범기업 자산 현금화가 본격화하는 분위기다.3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따르면 포스코와 일본제철(옛 신일철주금)의 합작회사인 피앤알(PNR)에 대한 압류명령 결정 등의 공시송달을 지난 1일 결정했다.공시송달이란 소송 상대방의 주소를 알 수 없거나 서류를 받지 않고 재판에 불응하는 경우 법원 게시판이나 관보 등에 게재한 뒤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현행법 상 공시송달 후 60일이 지나면 당사자에게 문서가 전달된 것으로 본다.따라서 송달의 효력은 오는
청도군은 4일부터 29일까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에 대해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도 함께 이뤄진다. 지역 사업체 현황과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써 국가 및 청도군의 정책수립 및 평가, 업체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청정 청도 유지를 위해 모든 조사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상생발전 T/F 요원, 협력기업 40여개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 상생발전 T/F는 한수원의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협력기업을 참여시켜 한수원과 협력기업 모두 윈윈(Win-Win)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조직으로, 지난달 발족했다. ‘코로나19 공동 극복 및 협력 중소기업들과의 소통 강화’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부품장비 국산화 추진현황, 상생협력 T/F 운영현황,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 그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3일 6·25 참전용사를 위해 노사공동으로 목공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남수희 소장을 비롯 등대 목공예봉사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송면 소재 공방에서 ‘사랑의 원목 밥상’을 만들었다.등대 목공예봉사단은 포항제철소 대표직원기구인 노경협의회로 구성된 단체로 목공예 기술을 활용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하루 동안 15개의 원목 밥상을 만든 봉사단은 6월 중 50개의 밥상을 만들어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6·25
구미 스마트산단사업단(단장 이승희)은 지난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경북구미스마트산단 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북도·구미시 등 지자체와 도·시의회, 연구기관, 기업체 등 다양한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과 스마트산단사업단 현황 및 주요사업 보고와 구미스마트산단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 회장은 “구미스마트산단 사업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업들의 채용문이 좁아진 가운데 6월 들어 매출 1000억원 이상의 탄탄한 중견기업들이 채용시장 문을 연다. 2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식품기업인 오리온을 비롯한 국내 유수의 중견기업들이 신입채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람인이 정리한 채용계획을 보면 먼저 오리온이 2020년 대졸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대졸 신입은 △생산관리 △생산계획 △기계ENG 분야, 경력채용은 △생산관리 분야다. 각 분야별로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공통 지원요건은 신입의 경우
김천시는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실리콘밸리 주식회사(대표 윤경섭)를 선정해 2일 시청에서 윤경섭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 전달식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실리콘밸리(주)는 2003년 설립된 실리콘 고무 가공품 전문제조업체로 ISO9001, ISO14001, IATF16949 국제규격의 품질인증 획득 뿐만 아니라 특허, 디자인, 실용신안 등 30여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술강소기업이다.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제품 양산화로 평판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공정 분야에서 우수 품질과 높은 기술력을 가진 소재부품기업으로
LG전자가 구미사업장 TV 생산설비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는 안을 발표한 가운데 경북·대구 지자체와 정치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가 구미와 경제적으로 밀접한 지역인 만큼, LG전자 생산설비 이전으로 다가올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는 것이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구미경실련)은 1일 대구시청 앞에서 “대구시와 대구 정치권은 구미공단을 ‘대구생활권 구미공단’으로 재인식하고, LG전자 해외 이전에 따라 구미지역에 대체투자를 마련하는 대응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
경북지역 유망중소기업 13개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이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 경북은 이번 신규지정 13개사를 포함해 모두 86개사가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부터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8개사가 신청하고 글로벌 역량 및 사업계획에 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달 28, 29일 양일간 홍보 전용 영상차량 ‘코라드림’을 활용해 서울 광화문 광장 등 서울과 수도권 일원에서 방폐물사업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공단 홍보 전용 영상차량은 광화문, 청계광장, 강남 등 서울과 수도권 등지를 돌며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과 함께 코로나 19 대응수칙, 지역 관광명소,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경주시 서울사무소 등과 함께 청계천 등지에서 공단이 지원하는 방폐장 주변지역 특산품 판매온라인 플랫폼 ‘감포바다’와 특산물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공단은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국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산업계 성장 역량을 높이고 수출 및 원전해체산업 진입 촉진을 위해 ‘에너지혁신성장펀드1호’를 조성하고 28일 펀드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한 펀드는 한수원의 출자금 180억 원을 기반으로, 포스코기술투자가 운용사로 참여했으며, 출범식에는 운용사 및 출자자들이 함께 했다. 최소 300억원을 목표로 조합원을 모집한 결과 IBK기업은행, 우리은행, 포스텍, 경남테크노파크와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전유관기관들이 출자자로 참여, 총 305억 원 규모로 조성이 완료됐다. 펀드는 출자
대구세계가스총회가 당초 계획대로 내년 6월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28일 현재까지 총회 개최와 관련해 특별히 코로나19의 영향은 없으며 모든 준비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 부스 판매 예약률이 이미 70%를 넘어섰고, 참가자를 위한 숙박시설 확보도 73% 정도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가 시행하고 있는 엑스코 전시장 확장공사도 공정률이 40% 정도에 이르러 당초 계획보다 다소 빨리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총회 학술대회의 발표자를 확정하기 위해 5월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안전운영과 품질향상을 위한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한수원은 2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고도화 착수행사를 개최했다. ERP는 생산, 회계, 관리 등 기업 경영 활동 전체를 통합 관리해 각종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정확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경영 시스템이다. ERP 고도화 프로젝트는 2021년 11월까지 18개월간 사내외 IT 전문가를 포함한 120여 명의 인원과 약 9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한수원은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6일 협력회사를 초청,‘한울본부-상주 협력회사 간 청렴·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전KPS㈜, ㈜수산이앤에스 등 14개 협력업체가 참여해 계약규정 개정내용 안내, 각종 현안사항 공유, 협력회사 애로·건의사항 청취, 민간부문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공익신고 안내로 진행됐다. 이종호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협력회사와 소통하며 코로나 19와 같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렴·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해 협력회사와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꾸준히
경북·대구를 비롯한 전국 중소기업 고용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중소기업 일감이 점차 줄어들자 앞서 고용했던 근로자들의 인건비가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어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중소기업 300곳(제조업 135곳·비제조업 16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관련 중소기업 인력수급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1곳 이상은 자사의 고용인력이 ‘과다’(15.3%)라고 응답했다. 코로나19 때문이다. 전체 중소기업 가운데
기업들이 ‘불황기가 되면 필요로 하는 인재상도 평소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업 인사담당자은 평소에는 채용 시 지원자의 ‘성실성’을 가장 높이 평가 하지만 불황기에는 지원자의 ‘긍정성’을 가장 높이 평가한다는 것. 이 같은 내용은 26일 취업성공 1위 플랫폼 잡코리아가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서 나왔다. 국내기업 578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에서 ‘불황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평소와 다를까?’라는 질문에 대해 절반 가까운 49.7%가 ‘다르다’고 답했다.
SK텔레콤과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약령시 청년몰 활성화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26일 대구 중구 한방의료체험타운 6층 강당에서 약령시보존위원회와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MOU 체결에 따라 SK텔레콤은 약령시보존위원회와 공동으로 청년몰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20개 청년몰 대표에게는 △매장 위치 홍보 △매출관리 △알바 모집·관리를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장님 안심경영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년몰과 열린멤버십 제휴를 체결하고 한방의료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