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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포항에 대형할인점인 월마트가 새로 진출했다. 외지 대형할인마트의 공세에 밀려 재래시장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지역 서민경제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 현실을 다시 거론하자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애향심이나 지역경제 사랑을 호소한다고 해도 소비자들은 더 편리하게 더 값싼 제품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 더욱이 요즘처럼 가정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다만 새로 포항에 진출해 영업을 시작했다면 ‘포항’이라는 지역사회를 이루는 한 구성원인 만큼 적어도 포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상도덕을 기대할 뿐...
데스크칼럼
경북일보
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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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가 9일부터 정장식 시장등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04회 임시회를 개회, 9일간 일정으로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35명의 시의원들은 52만 주민을 대표해 집행부가 주민 살림살이를 제대로 추진하는지에 대해 점검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주민 대표로 나선 시의회 대부분의 의원들이 집행부에 대한 살림살이 감시 감독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민들에게 심어주고 있어 걱정이다. 기초·광역을 막론하고 지자체 운영에는 반드시 주민의 혈세 부담이 수반되기 때문에 시의원들의 책무가...
데스크칼럼
경북일보
200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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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식포항시장과 공원식포항시의회 의장이 최근 여름 휴가차 해외 여행을 부부 동반으로 떠났다 돌아온데 대해 주민들 사이에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한사람은 52만 주민의 살림을 맡은 시장이고, 한사람은 그 살림살이를 제대로 꾸리는지 감시하고 견제해야 하는 주민 대의 기관의 수장입장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두 사람은 협조 관계도 필요하지만 원칙 대로 논한다면 껄끄러운 사이가 더 자연스러울수 있는 관계라 말할 수있다. 물론 개인적으로 보면 두사람은 지역 선후배 사이고 친할수 도 있지만 공적인 업무처리를 놓고...
데스크칼럼
경북일보
200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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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의 날 행사 하이라이트로 12일 밤 치러진 포항불빛축제는 정말이지 포항의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을 유감없이 하늘 높이 쏘았다. 수십만 시민의 탄성은 무수히 쏟아지는 불꽃을 한줄기 빛으로 엮었다. 레이저 빛이 영일만 하늘을 가로지르기 전에는 이 불황에 하필이면 생산적이지 못한 ‘불꽃놀이’냐는 비아냥도 있었다. 그러나 수십만명의 인파위로 지상최대의 스카이쇼가 벌어지자 시민들은 그 포항의 밤하늘에서 모두 희망과 미래를 보았다. 불꽃놀이가 주는 기대효과와 의미는 예상보다 컸다. 시민을 한데 뭉치게 하는 단합력과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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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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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00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651억 4천만원을 편성해 지난 28일 포항시 의회에 제출, 심사를 의뢰했다. 포항시의회가 이번 100회 임시회기에 집행부 추경 예산안에 대해 효율적으로 편성했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등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추경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총 예산 규모가 금년도 당초 예산액에 651억 4천만원이 증가 됨에 따라 포항시 올 총 예산 규모가 5천933억3천만원으로 늘어났다. 일반 회계 경우 564억원이 증가해 4천776억원 됐고, 상수도 공기업을 포함해 12개 특별회계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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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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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지구의 완전 반대편 브라질에서 3일 남짓한 해외취재기간중 많은 것을 얻었다. 특히 한국처럼 극심한 외환위기를 겪었던 브라질은 브릭스(BRICs)국가의 선두주자로 눈부신 경제회복을 구가해 ‘지금의 한국경제’에는 본받아야할 모델이 되고 있다. 브라질의 20세기 초반은 화려했다. 세계 3위의 민간 항공기 생산국이며 우주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나라이자, 연간 200만대의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자동차 생산대국. 물론 한국과 달리 자원대국이다. 석유·천연가스·금 등 세계 어느 나라보다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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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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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지역의 철강정보와 판매정보를 수집하는 포스코 리우데자네이루사무소를 방문하기 위해 축제의 도시,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하니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포항불빛축제에 대한 생각이 순식간에 떠오른다. 포항이 준비한 첫 汎시민축제이자 세계적 규모(world-wide)의 잔치라 그 큰 의미에 지구반대편에서도 큰 기대를 걸어본다. 포항과 리우는 정확히 지구 반대편이어서 시간차도 12시간이나 되고 계절도 완전히 반대지만 공교롭게도 닮음꼴이 너무 많다. 황, 흑, 백의 피부색은 물론 혼혈이 거듭된 인종이 그렇고, 도시의 분위기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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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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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확보한 지구반대편 브라질의 제철원료공장을 취재하기 위해 나선 일행은 중간 기착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내려 항공스케줄 때문에 운 좋게도(?) 반나절 동안 이 도시에 머물다가 세계적인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생가를 잠시 들러 볼 수 있었다. 괴테의 생가를 복원한 이 곳은 이미 세계적 관광자원이 돼 200여년동안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쟁 후에 재건된 괴테하우스는 프랑크푸르트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괴테가 태어난 방은 기념관이 되었다. 그가 집필하던 방은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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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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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떠나 외국의 낯선 도시에 머물 때마다 포항의 현실과 미래에 대한 차분한 상념이 떠오른다. 더욱이 ‘불황 무풍지대’로 알려진 포항이 요즘들어 극심한 불황에 허덕이고 있어 이번 취재길에는 포항경제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다. 한마디로 포항이 앞으로도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는 ‘경제의 파이(pie)’를 키워나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포항은 지난 30여년동안 포스코의 성장과 힘입어 많은 경제적 도약을 누렸지만 이제 철강도시로서 ‘포항의 變身’이 필요할 때다. 포스코는 이제 고로 등 대형 설비증설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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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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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포항철강공단에서 불황탈출을 위한 업체들의 몸부림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장기간 경기침체에 고유가, 원자재난 등이 겹쳐 지역경기가 말이 아니다. 포항경제를 떠받들고 있는 공단경기도 포스코등 일부 철강업체를 제외하고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포스콘은 지난해 연말 80여명이나 내 보냈고 다른 업체들도 인원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등 뼈를 깍는 경비절감에 나서는 업체가 상당수다. 삼정피앤에이는 지난해 연말 창립 30주년을 맞아 상징물을 세우려다 기천만원이 든다는 보고를 받고 아예 없었던 일로했으며 올 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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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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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임무가 주어져 있어 민중의 지팡이라고 일컫는다. 따라서 이들 경찰관에게는 법률을 실제의 사실에 적용하는 사법권이 주어져 있다. 이 사법권 속에는 선량한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사실관계를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는 도덕률이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일부 몰지각한 경찰관들이 사법권을 개인적인 권한처럼 남용하려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특권인양 착각하고 휘두르는 듯한 인상을 주는 사례가 있어 충격스럽다. 최근 포항북부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의 일부 경찰관들이 뺑소니 교통사고에 대한 조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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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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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열린 포스코 시무식에서 이구택 포스코회장의 신년사 가운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을 대목이 있었다. 통상 기업의 신년 사업구상과 임직원들의 굳은 각오를 당부하는 신년사에 이례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역할론’이 강조돼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회장은 “포항은 물론 포스코가 진출한 세계 곳곳에서 이웃을 돌보고 환경보전에 앞장서는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지역 대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도리를 하기 위해 올해부터 포항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려는 ‘따뜻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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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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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초 3박4일간 포항지역 상공인 18명이 중국 청도(靑島)를 찾았다가 큰 충격을 받고 돌아왔다. 수십 년 동안 포항에서 기업을 운영해 온 고참기업가들이지만 이번 중국방문에서는 국내기업들이 줄을 서서 중국으로 향하는 소위 엑소도스(Exodos·대탈출)의 이유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돌아와서는 모두 깊은 생각에 잠겨있다. ‘세계의 공장’ 이라는 별명을 들을 만한 타당한 근거가 있었기 때문이며 상공인방문단 가운데 벌써 내심 ‘중국行’을 결심한 사람도 있어 지역산업의 공동화(空洞化)가 가속화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마저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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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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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체신청의 우편집중국을 유치한다는 명분으로 편법 행정 행위를 자행해 적지않은 말썽이 되고 있다. 지역에 우편 집중국을 유치해야 한다는 것은 지역민 누구나 공감하는 사항일 것이다. 우편 집중국이 유치되면 주민들에게 우편업무 편의가 제공되고 인구가 불어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되는 부분이 있어 유치를 원하는 주민이 많은게 사실이다. 그러나 포항시가 유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편법적인 행정행위를 동원하고 있어 문제가 있다. 적법한 절차를 무시한다면 포항시가 기본 질서를 무너뜨리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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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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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이었지만 중국과 베트남지역에 진출해 있는 포항지역 기업체들의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와서 많은 것을 느꼈다. 왜 우리기업이 중국으로 베트남으로 생산시설을 옮기고 정든 산업터전을 떠나야 하는지는 절실히 깨닫을 수 있었다. 특히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은 지금 ‘기업 블랙홀’이라는 별칭까지 들으며 많은 기업들이 줄을 서서 몰려가고 있었는데 현장에서야 그 답을 얻을 수 있었다.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산업공동화 문제의 해법은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철폐하는 문제부터 시작해야한다. 세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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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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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선진견학단장 이춘부)의원 6명은 지난 13일 하수처리시설과 쓰레기소각장 선진지 견학차 출국, 8박9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등 서유럽국가에 대한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포항시가 연내 하수종말처리장 2단계공사착공과 쓰레기소각장 시설 추진을 앞두고 이뤄졌다. 14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의원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걸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파리 하수처리 박물관을 견학했다. 파리 전체 시민들이 배출하는 1일 260여만t의(파리 특별시 220만명, 120만t, 외곽지역 주민 140만t) 폐수를 처리하는 이 하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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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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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는 지금 ‘포항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 92년부터 일찌감치 인도차이나반도 공략을 시작해 현지 합작법인을 세운 포스코는 지난해 베트남진출 10년째를 넘기면서 이곳 베트남에서는 신화적인 기업이미지를 심어 놓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포항지역 업체들의 경영현황을 취재하기 위해 포항을 떠나올 때 예상보다 훨씬 강하게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5개법인이 진출해 있는 포스코외에 다른 포항기업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포스코건설은 이미 호치민시 심장부에 베트남 최초의 백화점인 ‘다이아몬드플라자’를 건축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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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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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흘러간 영화 ‘디어헌터’를 다시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영화에서 “‘잘나갈 때일수록 미리 준비해야한다”는 금과옥조의 교훈을 얻었다. 영화 디어헌터의 배경은 미국의 철강발상지 피츠버그. 카네기를 비롯한 미국의 기업가들은 19세기 후반 오하이오강을 흐르는 유역일대를 거대한 ‘철강 계곡(Steel Valley)’으로 키웠다. 후기 산업사회에 들면서 3D 산업인 철강이 사양길로 내달았고 70년대 중반 포항제철과 신일철의 위세에 눌려 공장들은 문을 닫았다. ‘스틸 밸리’는‘러스트(Rust) 밸리’로 녹슬어 갔다. 잘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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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
200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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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부 주민들이 철강공단내 위치한 폐기물매립장 동양에코에 건설하기로 결정된 생활쓰레기 소각장과 관련해 설치를 반대한다는 진정서를 포항시와 의회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대해 포항시 일부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일부 주민들은 대송면 주민들의 돌출 행동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8년여간 끌어오다가 어렵사리 동양에코 부지에 소각장을 설치하도록 선정한 입지선정위원들도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왜냐하며 대송면 주민들이 시가 추진한 철강공단내 제4공단 부지에 소각장을 유치하...
데스크칼럼
경북일보
200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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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난 포항지청 한 간부는 사견이라고 전제하고 포항시민들과 포스코 관계가 원만치 못한 분위기로 흐르는 것 같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에서 성공한 기업이 지역 주민들 위에 군림하는 것 같고, 지역주민들을 홀대하는것 같아 더욱 그러하다고 토로했다. 최근 포스코 역사박물관 개관식 행사에 지역 기관단체장등 지역민을 초청하지 않은 것은 상식에 벗어났다고 말했다. 가동 30주년의 역사를 지닌 포스코가 과연 무엇을 지역민들에게 베풀었고 지역발전에 어떠한 기여를 했는가를 이 시점에서 냉정히 짚어볼 필요성이 있는것 같...
데스크칼럼
경북일보
200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