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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국의 보복공격이 시작되었다. 부시 대통령은 빈 라덴에게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칼을 뽑았고 다른 국가들에게도 이 정의구현의 과업에 동참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인권수호를 내세우며 전 세계의 경찰을 자처해온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무방비 상태의 수많은 인명을 잿더미로 사라지게 한 테러행위는 불의를 넘어서서 야만적이고 악마스러운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가해자로 지목받는 빈 라덴 역시 정의를 부르짖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세계무역센터 테러는 오랜 세월 이슬람 국가들을 핍박해온 미국에 대한 정의로운 응징이라고 주장하고...
독자투고
양 정 혜<계명대교수 / 광고홍보학과>
200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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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포항시의회 임시회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 이후 전체 의원의 표 대결이 벌어진 이색적인 자리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총무경제위원회에서 삭감한 예산을 예산특별위원회가 되살린데 따른 반발로 보였지만 속내를 짚어보면 의원들간 힘겨루기 형국이 엿보였다. 공원식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총무경제위원회에서 삭감처리한 주민자치센터 설치를 위한 특별교부세 5억3천900만원이 특별위원회에서 부활되자 강력히 반발, 본회의에서 수정예산안 발의를 했다. 찬반 양론 속에 결국 표대결 결과, 삭감 18표, 원안 통과 13표로 공 의원이 승리했다....
독자투고
조중의기자
20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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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입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파는 상인을 구속했다는 보도가 있다. 그것이 어찌 그사람뿐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동단위의 작은 시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좌판을 펼쳐놓고 참깨나 고춧가루, 참기름 등을 팔고있다. 그런데 할머니들이 팔고있는 이같은 물건들은 대개가 소량이기 때문에 시골에서 농사지어 갖고 왔다는 말에 주부들은 속기 마련이다. 얼마전 효곡시장에서 보자기를 펴놓고 참깨를 파는 할머니가 있었다. 이 할머니는 농사지은 거라며 손쉽게 팔고 있었다. 그것을 가게에 앉아 보고있던 상인이 수입농산물을 그런 식으로 속여파니 우리가...
독자투고
이 정 일 (포항시 북구 학산동)
20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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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로 증가하는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부족한 경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일정부분의 치안을 담당하는 민간 경비는 중요한 존재이며 연간 1조원에 달하는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비업체는 수익을 내는 기업성만 강조하고 공익성을 등한시 하고 있다. 경비업체의 방범시스템이 작동해서 범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출동해 보면 대부분 오경보여서 헛출동하는사례가 빈번하다. 오경보는 사용자의 실수를 비롯, 감지가 예민해서 취객이 출입문에 몸을 기대었거나 신문투입, 개나 고양이의 출현, 심지어 바람이 불어 창문...
독자투고
박 영 운 (의성경찰서 방범과)
20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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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철, 포항의 별미는 단연 과메기이다. 이제 과메기는 지역을 넘어서서 전국적으로 즐기는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그런데 이 꽁치가 한·일 어업협정에 이어 또 한차례 외교적 미숙으로 어민들을 울릴 것 같다. 일본과 러시아는 내년부터 남쿠릴열도 수역에서 한국 등 제3국의 꽁치 조업을 금지하는데 기본적인 합의를 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기가 막힐 일은 해양부가 러시아와 남쿠릴열도 입어 조건을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한 것이 불과 4개월 전이었다는 점이다. 이 때 한·러 양측이 입어료를 t당 57달러로 합의했으며, 우리 어선은 이...
독자투고
김 일 광<포항문예아카데미 원장>
20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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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내리고 나니 등을 휘감는 바람이 어느새 옷깃을 여미게 한다. 만물이 소중한 결실을 맺는 계절에 우리도 마음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무엇을 찾아 나서야 하지 않을까. 외국에 나가 보면 한가로이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노부부, 지하철이나 버스, 열차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는 모습들을 흔하게 접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시내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책 읽는 사람을 몇 분이나 볼 수 있는지, 지긋이 눈을 감고 깊은 명상에 빠져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혹여 변명이라도 시간이 없어 책을 못 읽는다는 것은 ...
독자투고
임문홍(경북도청 총무과 고시담당)
200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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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도 장애인들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다. 지금 포항시민은 52만명이고 그중에서 장애인으로 등록한 시민은 1만5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포항의 전시민이 참가해 펼치는 화합과 발전의 마당에 장애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배려한 흔적은 찾아 볼 수 없다. 포항시는 복지사회 구현이라는 목청을 높이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사회의 시책과 행정집행과정에서는 장애인들을 특이한 계층으로 분류하여 이들을 소외시키고 있다. 또 이같은 일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관행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독자투고
이재호(포항시각장애인연합회)
200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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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라는 말이 있지만 그 뜻은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말로 옮기면 ‘말과 글’이 되니 또렷하게 알 수 있다. 인간만이 말과 글을 가지고 있는데, 말은 인간이 존재함과 동시에 존재했던 것 같다. 성서의 기록에 의하면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기 전에는 신과 대화를 했고 동물과 이야기하기도 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 후에 신과 같이 되고자 하는 열망으로 바벨탑을 쌓다가, 신의 노여움을 받아 탑은 무너지고, 인간끼리 통하던 말도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말은 그렇다 하더라도 글은 종족이나 민족에 따라 다양...
독자투고
하 태 후<경일대 교양학부 조교수>
200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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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과 여성의 평등한 기회보장을 약속하겠다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현장에서의 여성의 홀대현상은 여전하다고 한다. 교육계에서의 여성 교장·교감 기피현상은 더욱 심하며 그도 사립학교가 더 심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직 공무원도 마찬가지라고 하니 정부의 이같은 약속은 지키지 않는 약속이 된 셈이다. 여성도 고급인력이 될 만한 충분한 자질을 갖춘 사람이 많이 있다. 부모님들은 능력이 있고 자질이 있는 자식에게는 똑 같은 기회를 주고싶어하고 또 그렇게 하고 있다. 여성이라고 해서 결코 뒤떨어진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동등한...
독자투고
최 춘 미 (경주시 황남동)
200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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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이 되면서 가족단위와 직장단위, 또는 마을단위 계모임 등 많게는 단체로 아니면 자가용으로 단풍놀이 여행을 하게된다. 따라서 교통량도 증가될 것이다. 이때는 웬만한 관광지를 관할하는 경찰서이면 행락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질서 유지에 적잖은 경찰이 동원되고 또한 홍역을 치른다. 청송도 예외는 아니다. 산간지역이면서도 국립공원이 있고 또한 내륙지에서 동해안으로 통하는 길이 한 두 곳이 아니다. 거기에다 포항 울산 방면의 산업물량을 수도권으로 운반하는 화물차들이 과적단속이 심한 고속도로보다는 단속이 적은 청송을 통하여 지나가게 ...
독자투고
임 진 식(청송군 청송읍)
200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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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현대사회를 논할때 도덕불감증의 시대니 혹은 도덕상실의 시대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듣는다. IMF시대를 통해 경제적 고통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서로 불신하게 되고, 모든 가치판단조차도 물질적인 면에 치중되어 정신적인 면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대하면서,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불리던 우리나라의 상황이 왜 이렇게까지 되었을가?하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이런 때일수록 과거 우리 선인들의 지혜로움을 통해 현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현명함을 발휘하여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첨단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
독자투고
이 창 배<한국도덕운동聯 대구시지부장>
200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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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나타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령인구 비율이 7%이상으로 선진국 수준임에는 틀림없는 듯하다. 그러나 사회복지제도는 아직도 미흡한 상태로 외롭고 불우한 이들에게 정부의 손길이 충분히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일부 뜻있는 국민들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는 안타까움이 있다. 우리나라가 과거 농경사회에서 서구문화와 함께 산업화사회로 급변하는 과정에서 대가족제도가 핵가족제도로 바뀌면서 독거노인들을 양산해 오갈데 없는 노인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최근들어 목숨을 끊는 노인들의 수가 늘어나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독자투고
김 은 경(의성경찰서 수사과 경장)
200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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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시대가 열리고 선거일상화 시대가 되었다. 일년에 두 번씩 보궐선거가 실시되고 교육감 선거가 실시되며 내년에는 4대 동시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정치가 혼란을 겪을수록 선거의 중요성은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 회계책임자가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기소되면서 당선무효될 것이 우려되어 의원직을 사퇴한 전 국회의원이 곧바로 당해 선거구의 보궐선거에 출마하였고, 정당에서도 공천을 하였다고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법규에 위반되지 않으면 어떤 일을 해도 탓할 사람이 있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국민의 입장에...
독자투고
권 정 구 (대구시 중구 동인동177)
200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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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은 선천적으로 선하며, 나쁜 행위는 물욕에서 생겨난 후천적인 것이라고 처음으로 규정한 사람은 맹자(孟子)다. 그의 ‘성선설’의 이론은 사단(四端)에 그 기초를 두고 설명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남에게 해로운 일을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 남이 어려움에 빠지면 모르는 채 하지 못하는 마음 등을 가지고 있다. 그 예를 하나 들어 보기로 하자. 지금 어떤 아이가 실수로 우물에 빠졌다면 누구나 깜짝 놀라며 불쌍한 마음이 일어 무의식중에 그 아이를 구하러 들어갈 것이다. 이는 그 아이를 구해 줌으로 이를 연줄 삼아 아...
독자투고
조 무 근<색동회 포항지회장>
200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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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놀이기구인 롤러스케이트와 롤러블레이드 및 스케이트보드와 킥보드가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 놀이기구는 주로 인도나 차도 등 포장도로에서 즐길 수 있는 위험한 놀이기구로 브레이크가 장착되지 않는 것이 많아 내리막길이나 돌발사태시 급정거가 제대로 안된다. 이처럼 사고에 무방비 상태인데다 인명보호장구 마저 착용하지 않아 머리를 다치는 중상은 물론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놀이기구 사용에 익숙지 못한 어린이들은 인도의 보행자 통행방해와 원활한 교통소통 및 사고예방을 위해 인도와 차도에서의 놀이를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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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철 화(대구 달서경찰서 방범과 경사)
200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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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의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은 없을 것이다. 특히 전·의경에 복무중인 부모와 가족들은 가끔씩 구타로 인한 자살과 근무지를 이탈하는 언론에 보도를 접한 가족들에 심정을 혜아릴수 있을듯하다. 그러나 이같은 막연한 걱정은 전·의경들과 함께 생활하는 본인의 입장에서 볼 때 이제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최근들어 과감한 전·의경 개혁으로 과거 어둡고 탁한 환경을 연상하기 쉬운 내무반을 내집과 같이 아늑하게 꾸미고 인터넷을 설치하는 등 수준 높은 복지시설 마련과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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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 한(의성경찰서 경비작전계 경장)
200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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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날 가족과 더불어 공원이나 기타 한적한 숲길을 걷다보면 나무의 기둥줄기가 일그러지거나 변형되거나 혹은 철거안된 지지대가 나무의 줄기살 속으로 파고들어간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나무는 도시의 삭막한 공간에서 청량제 역할을 하는 중요한 생물인데 나무의 혜택을 돈독히 보는 사람들이 관리를 제대로 안해 겉모습이 일그러지거나 흉칙하게 변형되곤 한다. 자연보호나 환경보호는 거창한데 있는 것이 아니고 이런 사소한 데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산림, 녹지, 공원, 자연 관련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 점을 명심하여 이왕 심어 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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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동 일 (경산시 압량동)
200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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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 사회는 총체적인 위기를 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스마다 비리 관련 사건들이 봇물 터지듯 발생하고 있다. 정치인, 법조인, 기업인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권력과 자본의 야합의 놀이는 외환위기 이후 심신이 지쳐있는 우리 서민들에게 충격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만든다. 그러면 왜 우리 사회에는 이러한 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계속되는가? 이것은 한 마디로 직업 윤리 의식의 부재에서 찾아져야 할 것이다. 누구나 인간은 태어나서 일정 정도의 나이가 되면 자신의 삶을 꾸려가기 위해 직업을 갖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 ...
독자투고
김석수<경북대 교수 / 철학과>
200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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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 입점을 놓고 구미시 도시행정이 조변석개(朝變夕改)를 거듭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전제로 대다수 영세상공인들의 이익을 먼저 고려하는 듯 하다. 그러나 일련의 절차를 보면 구미시가 이 문제를 버리기에는 아깝고 먹기에도 조건이 좋은 것이 아닌 계륵(鷄肋)으로 여기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즉 지난해 업체 개별 교통영향평가 결과, 동시 입점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는 결과를 접한 구미시는 이 문제를 수용하기 위해 별도의 예산 3천만원을 들여 경일대학교에 교통영향평가를 의뢰, 몇가지 조건만 충족되면 동시입점이 ...
독자투고
구미=이창형기자
200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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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국경일에서 조차 빼버리니 우리 말을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어찌하여 ‘우리의 말·글정책’은 자꾸 외래어를 쓰도록 하는가. 세계화를 부르짖으면서 하는 일이 우리 말과 글을 천대하고 외래어만 쓰도록 하는 것인지. 초등학교 부터 영어를 가르치게 하더니 그도 모자라는지 제주도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하겠다고 우기고 있다. 옛날에는 중국의 그늘아래 한자를 배우더니 이제 와서는 영어를 배운다고 하고 있으니, 어찌 그렇게도 말과 글에 있어서 우리의 자존심을 지킬줄 모르는지. 이래놓고 어떻게 유구한 역사와 전통...
독자투고
권 순 채 (우리 땅 이름 연구가)
200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