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주변 지역을 명소로 만들어 관광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관광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경북도의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 승인을 시작점 삼아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영주댐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은 평은면 강동리 일대에 24억 원을 투입해 2만5000여㎡ 규모로 패러글라이딩 이·착륙장,
포항 석곡기념관은 지난해 12월 ‘석곡서당’ 1기생을 모집해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겨울방학맞이 어린이 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만 5세 이상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석곡 이규준 선생의 가르침을 알리고 한의학과 유학에 관련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총 5주차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주차 교육은 ‘석곡 선생님 알아가기’, 2주차 한약재 체험 ‘한방비누 만들기’가 진행됐고, 3주차 서예 체험 ‘붓글씨 배우기’, 4주차 목판 인쇄 체험 ‘수제도장 만들기’, 5주차 ‘나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글로벌 OTA‘트립닷컴 그룹’과 손잡고 대구 관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코로나 19 엔데믹 이후 위축된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공사, OTA 등과 함께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선보여 왔다. 대구의 주요 방한 국가인 대만과 중국에서 대구 관광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만큼 해당 국가 여행객들에게 대구의 매력과 대구 여행 통합플랫폼 ‘대구트립’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진흥원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약 한 달여간 대구관광 특별 캠페인을 진
포항시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구룡포도서관 1층 로비에서 ‘나만의 스탬프 책갈피 만들기’ 상설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스탬프 책갈피는 구룡포도서관 특성화 주제인 ‘여행’ 관련 문양이 새겨진 다양한 스탬프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꾸며 완성할 수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한정판 책갈피라 도서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인 1매 제작 가능한 스탬프 책갈피 만들기 체험은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구룡포도서관 3층 특성화 자료실에는 여행 관련 서적이 비치돼 있어 창문 밖 바다를 바라보며 국내외 장기 여행 계획을 세우기 좋은 명소로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 과메기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너의 과메기를 보여줘’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의 주제는 ‘과메기에 대한 모든 것’으로 과메기, 과메기 먹는 모습, 과메기 덕장, 과메기문화관 사진 등 과메기와 관련된 모든 주제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 9시부터 2월 16일 18시까지 한 달간이며, 지역·연령 제한 없이 개인 자격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기타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진 원본 파일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hh3377@
추운 날씨에도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축제 11일째인 지난 15일까지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했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지난 주말에만 6000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상기온 때문에 전국 겨울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영양읍 현리 빙상장은 매일 20㎝ 이상의 얼음 두께를 유지해 안전하게 ‘꽁꽁 겨울축제’가 진행 중이다. 기존 무료 스케이트장만 운영했던 현리 빙상장은 올해 꽁꽁축제를 개최하며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다양한
한겨울 동화 같은 북유럽 마을로 변신한 눈 덮인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눈썰매 축제’가 인기다. 대구 군위군 소재의 삼국유사테마파크는 지난해 12월 23일 눈썰매장을 개장했으며, 썰매장 부근에는 2월 말까지 한겨울 동화 같은 눈 덮인 북유럽 마을 분위기로 변신했다. 눈썰매용 슬로프 2개를 비롯해 대형 눈사람(높이 4m), 마을우체국, 이글루 존, 눈마을 조형물 등을 조성해 북유럽 눈 마을 컨셉의 조형물을 조성해 이용자들에게 포토뷰를 제공하고 있다. 7일 군위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방학을 맞아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찾는 학생이 늘어남에
‘제1회 영양 꽁꽁 겨울 축제’가 5일부터 21일까지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기존의 무료 스케이트장 운영행사에 눈썰매장, 회전눈썰매장, 빙어낚시 및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로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매점 운영,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주말에는 마술공연, 페이스페인팅, 목공예 체험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국학진흥원은 1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이야기할머니 수료식이자 졸업식 및 ‘2023 이야기할머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여성 어르신들이 전국 유아 교육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유아들의 인성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세대간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2023 이야기할머니의 날’ 행사에서는 전국적으로 확대된 이야기할머니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이 종료되는 이야기할머니들에 대한 감사와 새롭게 이야기할머니로 활동하실 분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를 전달할
지난 10월 개관한 예천군 호명면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올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공간으로 꾸며져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 외부 정원은 주변 조경 나무와 조화를 이루는 조명 장식으로 빛의 아름다움을 더했고, 포토스팟을 설치해 나만의 크리스마스를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센터 2층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에는 대형 트리,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화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3층 청소년 라운지에는 클래식하고 아늑한 감성을 느낄 수 있고 캐롤과 함께 어디든 쉬어가도 좋을 공간으로 꾸며졌다. 가까운 곳에서 크리스마스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특별한 이벤트를 가득 안고 돌아왔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봉화군과 경상북도, 코레일이 공동 후원하는 ‘2023~2024 한겨울 산타마을’이 오는 16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분천역) 일원에서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산타클로스의 나라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와 함께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핀란드 공인 산타의 방문은 박현국 군수가 지난 2월
문경 철로자전거가 겨울 비수기에도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전동화 작업을 마치고 더욱 편안하게 레일바이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장윤정의 제철누나’ ‘kbs생생정보’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네한바퀴’ 등 방송촬영이 이어지고, ‘동네친구 강나미’ 등 각종 유튜브 채널에서도 영상 촬영을 위해 철로자전거를 찾으면서 문경철로자전거가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문경 철로자전거는 겨울철 이용객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계용 천막을 설치해 추위와 함께하는 겨
성주군이 내달 6일까지 창의문화센터에서 세계요리 만들기 체험 등 다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이번 행사는 성주군에 정착한 다문화 가정 및 주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9일 진행된 세계요리 만들기 체험은 가족센터 요리 교실에서 다문화 가정 여성 5명, 일반 여성 5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세계음식(인도네시아의 나시고랭, 태국의 꿍팟퐁커리, 스페인의 빠에야) 만들기를 체험하며 서로의 음식문화를 교류할 예정이다. 또 12월 15일은 평생교육실에서 다문화 가정
성주군은 28일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프로그램 ’노랫소리 백세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성주 백세각 배경인 체험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과 성주군이 주최하고 (사)우리문화유산알림이가 주관,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파리장서운동의 본고장 성주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에게 행사취지 설명 및 백세각 소개를 시작으로 전통적인 책 엮는 방법인 ‘오침안정법’으로 책 엮기, 파리장서 요약본을 새긴 목판을 이용
주민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최근 석적읍행정타운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온 가족 행복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은 물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하는 돌봄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자원봉사자 도움으로 가족이 힘을 모아 귀여운 열쇠고리, 전통악기 나무 피리, 반짝반짝 산타 목걸이 등을 제작하는‘조물조물 만
대구 군위군보건소는 22일부터 12월 13일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관내 등록장애인 11명을 대상으로 ‘나도 셰프다’ 장애인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외되기 쉬운 지역사회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신감 향상 및 서로 간 격려가 오가는 긍정적 화합의 장 마련을 목표로 군위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실생활에서 적용이 가능한 김밥, 시나몬 청, 크림 떡볶이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다양한 요리 재료들을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회복 탄력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며 요리를
상주시는 오는 12월 2일부터 ‘2023 경상감영공원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동절기 경상감영공원 활성화와 더불어 경상감영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12월 10일까지 2주간 매주 토·일요일 경상감영공원 상산관(대강당 및 연습실)에서 ‘나만의 도장 만들기’, ‘라탄 공예 체험’, ‘전통 붓 만들기’, ‘하늘 높이 날아라’(전통 연 만들기) 등 4강좌가 진행된다.각 강좌는 1일 2회(10시~12시, 14시~16시)씩 총 4회 운영되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수강 희망자는 28일부터 3
포항문화재단은 2023 포항생활문화축제-시민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과 체험은 11월 25일(토) 문화예술팩토리에서, 전시는 11월 14일(화)부터 12월 3일(일)까지 구룡포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시민판은 문화적 일상의 성과를 모은 생활문화 발굴 및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10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9개 동호회의 열정과 결실을 선보인다. 문화예술팩토리에서는 다양한 장르에 걸친 릴레이 공연과 프랑스 자수 체험 등 16개 동호회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구룡포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사문학회(11. 21.(화) ~ 11. 26.(
구미시는 21일부터 연말까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길이 400m의 짚코스터를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짚 코스터는 외줄 이동시설과 롤러코스터를 결합한 형태로 산림에서 지형의 경사와 트랙의 좌우 휨 고저를 이용한 무동력 상하좌우 자유낙하 공중이동이 가능한 산림 레포츠시설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체험 시간은 2분 정도이다. 체험 신청은 구미 에코랜드 내 산림문화관 1층에서 현장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이용 대상은 11세~64세(신장 140㎝~190㎝, 몸무게 45㎏
올해 마지막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이 오는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특강은 이원태 금오공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기후변화의 현재와 울진의 미래’를 주제로 울진군의 기후변화 현황, 탄소 중립 정책 동향 관련성 등 앞으로의 전략과 방향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울진 원자력 수소산업 육성계획의 하나로 추진 중인 넷제로시티(탄소중립도시) 조성과 관련해 군민과 공무원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의 마지막 특강으로 선정됐다. 손병복 군수는 “특강에 참석한 모두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