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270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8일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스마트시티 현장을 찾은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대구시의 중점사업에 대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관련 현황을 직접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이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들은 대구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수성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스마트 도시기반시설 주요 현장을 시찰하며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
대구시의회가 각종 공공시설에 적용되는 공공디자인 제도를 손질한다.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은 우수 공공디자인제도의 도입과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대구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에는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우수 공공디자인을 인증할 수 있도록 하고 인증된 제품의 사용을 권고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우수한 공공디자인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 시킬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관계기관에 공공디자인 진흥에 관한 시책 마련을 요청할
250만 인구를 보유한 대구가 공공 출산 인프라인 공공산후조리원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은 15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산부의 출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공 산후 조리원을 건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 “ 지난해 우리나라는 합계출산율이 0.98명으로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는 세상으로서 저출산의 쇼크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궁극적으로 국가존립마저 위협받는 현실이 다가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러한 위기에 놓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골든 타임
대구 공무원노조가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구의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서구지부는 14일 권익위에 더불어민주당 민부기 서구의원에 대한 ‘갑질 관련 구의원 신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 사유는 적법 절차에 따른 감사나 조사를 하지 않고 구청 직원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직무권한을 이용, 부당 행위를 하는 등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을 상습적으로 위반했다고 명시했다. 노조는 서구청 직원을 상대로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구의원 갑질 실태 조사를 한 결과 민 구의원 관련 피해
대구광역시의회는 14일 대구수목원에서 10월 임시회 민생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배지숙 의장을 비롯 김혜정·장상수 부의장, 이만규 운영위원장 등 대구시의원과 사무처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시의원들은 수목원 내 교육관에서 장정걸 수목원 소장으로부터 마무리 단계에 있는 수목원 확장사업 추진현황을 들었다. 2019년 국화전시회 준비사항도 점검했다. 이어 수목원 확장사업 현장과 열대과일원 등 현장을 살피기도 했다. 대구시는 총사업비 236억 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수목원 부지 확장과
“수성구는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입지를 모두 갖췄습니다. 수성 IC와 대구도시철도 2, 3호선 등 뛰어난 접근성에 대구시교육청과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학군, 법원과 검찰청, 대구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언론사 등이 입증합니다.”전영태(사진)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이 수성구가 대구시 신청사 입지로 우위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대구법원과 검찰청사 또한 경비 절감 차원에서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의견도 보탰다. 15일 예정된 수성구의회 제23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다. 그는 “수성구가 신청사 유치전에 뛰어
대구광역시의회는 이달 14~22일까지 제270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 포유 운동 시민추진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등 46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14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0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다. 15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질문을 통해 문화복지위원회 김태원 의원이 ‘청년전문기관 양성 및 대구시 각종 위원회 내 청년위원 확대 제안’에 관해 질의하
‘우리의 한글, 우리가 지킵시다.’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은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270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국어 증진 조례’를 발의한다. 이 의원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바른 우리 한글 사용 촉진을 위한 ‘대구광역시 국어 증진조례’(이하 국어증진조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만연히 사용되고 있는 비속어, 줄임말 등으로 인해 바른 한글사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한글은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서기 1443년에 완성해 1446년에 반포하였고 국제적으로
일본 히로시마의 상공회의소 회장과 의회 의장, 부시장 일행이 대구를 찾았다. 대구광역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대구·히로시마 오페라 교류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구를 찾은 히로시마 대표단을 맞아 환영 간담회를 열고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증진에 힘쓰기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배지숙 의장과 문화복지위원회 이시복 의원, 김재우 의원이 참석했고, 박의종 대구시 해외자문관과 서상우 의회사무처장이 배석했다. 히로시마에서는 야마다 하루오 히로시마시의회 의장과 와카바야시 신소 의원, 고이케 노부유키 부시장, 후카야마 히데키 히로시
대구 동구의회 오세호 전 의장이 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의장 불신임 결의안의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오 전 의장은 4일 동구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과 바른미래당 1명이 의결한 의장 불신임 결의안은 위법으로 통과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신임 결의안 가결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에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앞서 지난 1일 의회 사무국에 ‘대구시 동구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고, 다음 날 열린 제294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대구 동구의회 의장이 의장직에서 해임됐다.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의원 8명이 발의한 의장 불신임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됐기 때문이다. 2일 오전 열린 제294회 동구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 오세호(자유한국당, 신암5·지저·동촌동) 의장 불신임 결의안에 대한 안건이 상정됐다. 앞서 지난 1일 권상대(민주당, 신암5·지저·동촌동) 의원 등 6명이 의회 사무국을 찾아 ‘대구시 동구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한 결과다. 의장 불신임 결의안이 상정됨에 따라 오 의장 대신 노남옥(민주당, 도평·불로·봉무·공산·방촌·해안동) 부의장
대구 동구의회 오세호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이 의회사무국에 제출됐다. 앞서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오 의장과 대립했던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 의원들이 발의한 결의안으로, 동구의회에서는 첫 사례다. 불신임 결의안이 의회 본회의에 상정돼 가결되면 오 의장은 해임과 함께 평의원 신분이 된다. 민주당 소속 권상대(신암5·지저·동촌동) 의원 등 6명은 1일 오전 의회 사무국을 찾아 ‘대구시 동구의회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했다. 동구의회 의원 총 14명 가운데 8명이 결의안에 서명했다. 지방자치법 제55조(의장불신임의 의결)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우근)는 지난 27일 오후 대구영선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남구 지역 32개교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육현안 문제 해결 및 의정활동 반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우근 교육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는 곽상도 국회의원, 윤영애 시의원, 구의원, 교육청, 남구청, 남부경찰서 등 관계기관 및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해 열띤 대화의 장이 열렸다. 특히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2016년 후반기부터 현장 소통 강화와 교육현안 해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기업의 지방이전 유치 활동 뿐 만 아니라, 이전한 기업의 생산 및 경영활동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방투자촉진보조금에 대한 국비보조 비율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을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 시·도 의회의장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건의했다.지방투자촉진보조금이 제도의 취지에 맞게 각 지자체의 발전 정도를 감안해 운용될 수 있도록 하고,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이전기업 등이 지역경제에 미칠 기여
대구 달서구의회가 재판부로부터 벌금형을 받은 김화덕(무소속, 이곡1·2·신당동) 의원의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 회부를 망설이고 있다. 의회 내부에서는 5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은 김 의원의 징계를 논의하는 데 대부분 공감하지만, 재판 직후 동료 의원의 징계 절차를 밟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눈치다. 게다가 김 의원이 윤리위에 회부될 경우 앞서 ‘5분 발언 표절’을 일으킨 홍복조(더불어민주당, 월성1·2동)과 ‘막말’ 논란에 휩싸였던 안대국(민주당, 죽전·용산1동) 의원 등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다른 의원들의 징계 논의가 재차
대구광역시의회 교육 위원회(위원장 박우근)는 지난 19일 오전 미래 교육 리노베이션 교실이 운영하고 있는 대구 영선초등학교(남구 이천동 소재)를 방문했다. 미래 교육 리노베이션 교실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실 환경과의 차이에서 오는 1학년 학생들의 부적응 상황을 최소화하고 학생 성장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선초에서는 올해 5월경 학생, 학부모 자문단, 교사 위원회 등을 구성하고 의견을 수렴해 완공했다. 학생 중심으로 설계된 영선초 교실은 도서관, 모둠 토의 공간, 작은 다락방 등이 설치되어 학생들이 교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대구시의회가 추진한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조례 제정이 해당 상임위에서 보류됐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9일 제269회 임시회 상임위 안건심사에서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다루기로 했다가 안건에서 제외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이 조례안를 포함 ‘대구광역시 공공기관 임원 보수기준에 관한 조례안’과 ‘대구광역시 민주시민교육 조례안 등 3건을 보류했다. 김동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전범 기업 제품 공공구매 조례안은 지난 17일 임시회 개회 때까지는 상임
김화덕 대구 달서구의회 의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김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닌 뇌물공여 혐의의 일반형법이 적용돼 의원직은 유지하게 됐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안종렬 부장판사)는 19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김 구의원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김 구의원은 지난해 7월 4일 8대 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이곡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신의 지지를 부탁하면서 현금 100만 원이 든 돈 봉투를 A 구의원의 차량에 두고 내린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에서 뒤늦게 돈 봉투를 발견한 A 구의원은 7월 10일 김 의원에게
대구시의회는 오는 17~25일까지 제269회 임시회를 열고 ‘대구광역시 일본 전범 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에 관한 조례안’과 ‘대구광역시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34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의안을 심의한다. 첫날인 17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9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한다. 18일 오후 2시에는 시정 질문을 통해 기획행정위원회 김혜정 의원이 ‘통합 신공항 사업 추진 전
황기호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은 최근 열린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황 구의원은 올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경본부,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 등과 함께 전광판 5~6곳을 활용해 250만 대구 시민들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게시하는 ‘가스 사고 제로화 운동’을 벌이는 등 지역 가스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