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Bye Bye Plastic)’ 캠페인에 참여한다. 바이바이 플라스틱은 불필요한 플라스틱은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은 10가지 실천 수칙을 강조한다.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하기를 비롯해 △신석식품 주문할 땐 다회용 보냉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포장이 많은 제품 사지 않기 △ 중고제품이나 재활용제품 이용하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할 때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포장 없는 리필 가게 이용
경북도내 2300여 곳에서 상수시설이 공급되지 않아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수질 안전성 확보가 가장 큰 문제점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다.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소규모수도시설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 ㈜알앤에스랩과 ㈜KT의 ‘언텍트 센싱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시범사업을 펼쳐 오고 있으며 향후 시스템구축이 완료되면 상시 관리가 가능하다.스마트 물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지역 내 산림·녹지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숲가꾸기패트롤’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숲가꾸기패트롤은 산림 관련 장비 활용이 가능한 숙련 기술자로 구성해 각종 산림피해(위험목, 산사태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 및 농경지 지장목, 기타 재해위험 수목 등을 제거하는 활동과 산사태 피해예방 작업을 말한다.남구청은 이를 위해 4억7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최근 전문가로 구성된 녹지시설관리원 17명을 선발했다.또, 풀베기와
구미시는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 이행 실적 평가 결과, 3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에 선정돼 71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보다 14억3000만원 증액(57→71억3000만원)된 사업비로 올해도 공중케이블을 깨끗하게 정비해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은 도로 주변과 주택가 전봇대에 어지럽게 난립한 전기선과 통신선로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공중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된 전기선과 무분별하게 늘어난 통신선들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전기 누전이나 각종
경북도가 산림복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국립산지생태원 설립을 추진한다. 올해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추진된다.지난 2022년 발생한 울진 대형산불 피해지역 265㏊에 대해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산림복원을 추진하는 동시에 402억 원을 들여 5년간 산림복원의 과학적, 체계적 관리를 담당할 국립산지생태원을 건립할 계획이다.또 산림복지 사업 확대를 위해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우선 전국 최우수 도시숲 선정 및 정원문화 확산 사업을 펼친다.숲 조성에 힘을 기울여 올해는 도시숲 16곳 95억원, 기후
김천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4일 김천시에 따르면 올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68억 원의 주거급여 예산을 확보했다. 이 중 자가주택이 아닌 경우 임차료 지원을 위해 59억 원을 지원하고, 자가주택의 개보수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9억 원을 들여 150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거급여는 기준중위소득 48%(4인 가구 기준 275만358원) 이하의 저소득계층에게 임차료 지원 및 자가주택 수선유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주거급여
민선8기 주요 시정 목표 중 하나인 ‘클린시티’조성을 위해 안동시는 올 7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시스템을 대폭 개편한다. 시는 지금까지 동 지역과 도청신도시 지역을 2개 권역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를 선정하고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등을 위탁 처리해왔다. 하지만,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배달문화의 확산 등으로 생활쓰레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수거구역이 넓은 탓에 수거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수거권역을 더욱 세분화하여 꼼꼼한 수거와 적극적인 민원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수
의성군이 2024년 근로자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해주는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에 사업비의 50%, 업체당 최고 2000만 원 군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개선, 기숙사, 화장실, 휴게실 등 신·개축, LED 조명 등 고효율 기자재 교체를 지원한다.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낡은 사업장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이 많아 매년 신청과 문의가 많은 사업으로 올해는 1월부터 9월까지 사업 신청을 받
국립공원공단은 2024년 1월 1일 청주에서 중부지역본부를 공식 출범하며 제1대 본부장으로 김대현(56)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처장이 부임했다고 3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중부지역본부는 계룡산·속리산·태안해안·월악산·소백산 등 충청권 5개 국립공원과 1개 생태탐방원 등을 담당하며,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새마을금고 건물을 임대해 임시청사로 사용한다. 중부지역본부 청사는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 동남지구에 4층 규모로 신축할 계획이며, 업무를 위한 사무공간, 휴게공간 외에 접근성이 좋은 1층을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체
김천시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등으로 인해 빈집이 늘어남에 따라 도시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노후 건축물의 붕괴 위험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에 대해 자진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주(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은 주택의 노후도, 슬레이트 지붕 여부, 도로 인접 여부, 재산세와 방치 기간 등으
환경부는 대구 군위에서 경북 상주를 관통하는 ‘위천’을 비롯해 지방하천 20곳 467㎞ 구간을 국가가 직접 관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홍수대응이 시급한 주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지난 27일 심의 의결함에 따라 국가하천은 현행 73곳 3602㎞에서 89곳 4069㎞(신규지정 16곳, 구간연장 4곳)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역 내 선정된 주요하천은 낙동강 ‘위천’을 비롯해 청도 ‘동창천’과 문경 ‘영강’이 포함됐다. 이번 승격은 국가 재정여건을 고려해 2024년과 2025년으로 나누어 1
영천시가 2024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및 지원 조례 통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민 스스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 및 자원의 재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조례안을 영천시의회 제출해 29일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는 배출단계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처리 비용감소 및 악취저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기기로 미생물을 이용한 분해와 건조 등의 과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80% 이상 줄일 수 있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나 토양개량제로 재활용이
봉화군은 다음달까지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는 매년 3월, 9월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납부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신청 및 납부 기간은 2024년 1월 31일까지이며, 연납 신청은 전자납부시스템인 위택스(1월 16일 ~ 31일)로 하거나 봉화군 녹색환경과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완료 후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때는 전국 각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전용(가상)계좌 이체, 인터넷(위택스, 인
성주군이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2023년 경북 환경대상 평가’에서 시·군부 통합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환경대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온실가스 목표관리, 환경관리 실태평가, 세계 물의 날 기관평가 등 4개 지표에 대해 1차 평가 후 선발된 우수시군이 탄소 중립, 자원순환, 환경안전, 맑은 물 정책 등 4개 분야에 관한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등 2차 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성주군은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분야에서 ‘최우수’, 환경관리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의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 논의 및 교류를 위한 ‘제1차 경상북도 환경교육네트워크 환경교육활성화 워크숍’을 기관 관계자 및 환경교육 활동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교육센터 활성화를 통한 사회환경교육 방안에 대한 주제로 경남환경교육센터 남용욱 부장의 특강에 이어 포항기초환경교육센터 강민옥 실장, 문성초등학교 류은실 교사의 환경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 현장토론에서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경상북
지난 10년간 성주군 걱정거리로 여겨진 성주산단 매립장이 국비확보로 완전히 해결될 전망이다. 성주군은 지난 21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예산에서 성주일반산업단지 지정폐기물매립장 안정화사업이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주산단 매립장은 그동안 지난 2017년 상반기 허용매립량의 95%이상이 매립된 이후 사업주가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여 악취 민원 등 여러 문제가 발생 돼 침출수 유출 등의 오염사고가 우려됐다. 이에 대구지방환경청과 성주군은 사업주가 납부한 사후관리이행보증금 36억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상반기 6개소, 하반기 6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 1500ℓ를 채수 여과해 노로바이러스를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오염된 물(지하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감염 증상은 바이
약 1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 이후 쌓여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동해 해양머드는 평균 10㎛(마이크로미터)의 균질한 작은 광물들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자생 미생물들이 발견돼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새로운 미래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KIGAM)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이하 ‘포항센터’) 지질신소재연구실 서성만 박사팀은 1만 년 전부터 동해 후포분지에 쌓인 해양머드를 채취하고,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정제공정 개발에 성공했다. 동해 후포분지에 부존돼 있는 30억 톤 이상의 해양머드가 새로
대구 지역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가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14일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급변하는 식문화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식과 건강급식 간의 격차가 커져 비만율 증가 등 학생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연장 선상에서 급식 잔반량이 늘어나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급식 잔반량을 줄이기 위해 이번 종합계획을 마련했다.학교 현장의 영양(교)사로 구성된 TF팀이 참여한 이번 계획은 학교잔반 감량 실천
대구시는 13일 오후 시청 산격청사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대구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김선조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탄소중립 전략에 대한 실행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구성에 따른 실무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탄소중립지원단(단장: 환경수자원국장, 단원: 27개 부서장)과 각 실·과 과제담당자 및 군위군을 포함한 9개 구·군 환경 관련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구시의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