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가 오는 6월 제20회 철의 날과 제12회 비철금속의 날을 앞두고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차 포상 추천을 받는다. 먼저 제 20회 철의 날 포상 대상은 철강제조 및 판매·연구기관 등 철강관련 분야에서 3년이상 근무하고,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사람이다. 포상부문은 철강경영발전·철강무역통상·철강 신수요 개발·철강인사노무·철강환경/안전/에너지·철강기술 및 기능발전·철강 정보화·철강 자원재활용, 기타 철강발전부문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강협회 홈페...
포스코가 2월부터 퇴직임직원 관련 거래처 정보 등록 제도를 시행해 공정거래 정착에 앞장 서기로 했다. 퇴직임직원 관련 거래처 정보 등록 제도는 공정거래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공급사·고객사 등 이해관계 업체에서 근무중인 퇴직 임직원의 정보를 사내 인트라망에 등록하는 제도로 지난해 100대 개혁과제로 발표해 이번에 본격 추진됐다. 포스코 직원은 업무 수행과 관련해 퇴직임직원이 거래업체에서 재직하는 사실을 인지한 경우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 클린포스코 시스템에 퇴직임직원에 대한 일반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클린포스코 시스템은 모든 추천...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25일 환경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고 국가적인 미세먼지 저감에 동참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소결로에 평상시보다 질소 함량이 낮은 무연탄을 사용해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줄이기로 했다. 또 도로 및 야드에 살수를 강화해 먼지 비산을 억제하고, 직원 출근차량 2부제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다. 특히 미...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With POSCO’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 견학 프로그램을 그룹사 및 협력사로 확대 운영한다. 포스코는 그동안 임직원 가족 대상으로 운영해온 가족 견학 프로그램을 2월부터 그룹사를 포함한 협력사 임직원 가족 전체로 확대시켰다. 가족들에게 맞춤형 견학을 실시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회사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 가족 견학 프로그램은 포항제철소와 홍보센터·포스코 역사관 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전체 일정은 2시간가량 소요된다. 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고객사 대상 기술지원을 상시 추진해 동반성장을 통한 With POSCO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포항제철소는 7일 올해 고객사·그룹사·포항 산하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비솔루션 기술지원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비솔루션 기술지원이란 ‘포항제철소의 풍부한 설비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생산성과 품질수준 향상을 지원하는 제철소 주도의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포항제철소 설비기술부는 설비솔루션 기술지원 활동을 통해 고객사가 가진 생산·품...
유럽연합(EU)의 철강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가 확정됐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EU 집행위원회가 지난 1일 철강 세이프가드를 최종 결정, 주요 내용이 담긴 이행규정을 EU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해당 품목은 열연강판·냉연강판·후판·철근 등 26개이다. EU는 이들 품목에 대해 일정 물량까지 무관세로 수입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관세율할당(TRQ) 방식으로 2일부터 적용됐다. 하지만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사들은 이번 세이프가드 품목의 수출 비중이 높지 않은 데다 미국과 달리 지난...
용광로를 가동시켜야 하는 특성상 연휴에도 현장을 세울 수 없는 포스코 김학동 생산본부장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이 설날 현장을 방문에 직원들을 격려했다. 365일 24시간 용광로를 가동시키는 포항제철소는 설날인 지난 5일에도 3600여명의 직원들이 4조 2교대로 현장을 지켰다. 김학동 생산본부장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오후 포항제철소내 3개 공장을 각각 방문해 한과 등 격려품을 전달하고, 직원들과 덕담을 나누며 격려했다. 김학동 생산본부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에도 본업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
최근 철강산업의 경기하락으로 지역 철강관련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에서 추진하는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이 지역 철강업계에 활력소가 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2단계 사업을 맞고 있는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매년 약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단계 사업에서 추진한 단순 기술지원에서 탈피해 자금과 기술력에 목말라 하고 있는 철강·금속 기반의 중소기업들의 R&BD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기술기반 사업화 확산을 위해...
세계 철강시장의 공급과잉이 여전한 가운데 한국의 철강 생산량이 지난해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5위에 올랐다. 4일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2018년 세계 총 조강 생산량은 18억860만t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조강은 가공되기 전 강괴 형태의 철강을 의미한다. 생산량 1위는 단연 중국이었다. 중국은 2018년 세계 생산량의 절반을 넘는 9억2천830만t을 생산했다. 생산량이 전년 대비 6.6% 증가하면서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0.3%에서 51.3%로 증가했다. 인도(1억650만t), 일본(1억43만t), 미국...
포스코가 지난 2011년 이후 7년 만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5조원대에 복귀하면서 최정우 회장 체제가 연착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30일 2018년 연결 기준 매출액 64조 9778억원·영업이익 5조 5426억원·순이익 1조8921억원,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30조6594억과 32조8094억원, 순이익 1조726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 철광 과잉생산 현상 지속·글로벌 경기둔화 및 수요산업 침체·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3중고를 겪는 속에서도 포스코가 이 같은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포스코가 7년 만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5조 원대에 복귀했다. 포스코는 30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4조 9778억원, 영업이익 5조5426억원, 순이익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7.1%·영업이익은 19.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8.5%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2017년 60조원대에 재진입한 데 이어 2년 연속 60조 원대를 무난히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조 원대로 올라섰다. 특히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포스코가 전사 차원의 원가경쟁력 강화 활동에 팔을 걷어붙였다. 포스코는 29일 ‘CI(Cost Innovation) 2020’을 킥오프하고, 전사적인 원가경쟁력 강화 활동에 들어갔다. 는 최정우 회장 등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 포항·광양·해외법인을 영상으로 연결해 열린 이날 킥오프에서 ‘CI 2020’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과 워킹그룹(working group)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포스코는 전 세계 철강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책 변화와 설비 노후화 대응에 따른 비용 상승이 불가피함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협력사와 함께 먼지를 잡아주는 집진기 필터 구조 개선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전력 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기존 집진기의 경우 필터 단면이 원형인 관계로 여과 면적이 작고 먼지가 두껍게 쌓여 장시간 사용 시 성능저하와 전력이 낭비되는 문제가 있었다. 포스코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협력사인 에어릭스 등 집진기 전문 Maker와 함께 머리를 맞댄 끝에 원형 필터를 주름 형태로 바꿔 여과 면적을 4배로 늘리는 한편 먼지가 덜 쌓이도록 해 내부 압력차이를 감소시켰다. 이 같은 개선 노력...
경주시가 자동차 산업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부품·철강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경주시는 지역의 중소 자동차 부품산업 및 철강업계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생태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동차부품·철강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아 경주시와 부품소재산업 전문연구기관인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과 협약해 2021년까지 3년간 약 10억 원이 투입된다. 첫해인 올해는 도·시비 3억3000만 원으로 지역...
포스코의 철강제품이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소비자에게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고 환경친화적 소비를 유도하고자 지난 2001년 도입한 제도로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후판·선재·도금강판(HGI)·기가스틸(980DP)·고내식강판재 등 5개 제품에 대해 탄소발자국·자원발자국·오존층영향·산성비·부영양화·광화학 스모그·물발자국 등 7개 환...
포스코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문화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사내 이러닝 (E-Learning)프로그램 강화 및 모바일 동영상 학습 콘텐츠를 확대해 학습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포스코는 직원들의 자기개발과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직무·어학·교양 등과 관련된 온라인 강의를 PC와 모바일로 동시에 제공해 왔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혁신·리더십·소통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With POSCO’ 경영이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동영상...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지난 21일 상반기 스마트기술 경진대회 시작을 알리며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설비기술센터에서 이찬기 설비부소장을 비롯한 과제 수행 엔지니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출범 킥오프 행사를 가졌다. 스마트기술 경진대회는 지난 2017년 포스코가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제도다. 엔지니어들은 앞으로 5개월간 포스프레임(Posframe)을 기반으로 한 과제 수행을 통해 데이터 분석 역량을 향상시키고 제철소의 수익성과 경쟁력을 높이...
포스코가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반송센터를 운영, 건전한 명절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포스코는 21일부터 오는 2월 1일까지 포항·광양·서울 각 지역별로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물반송센터는 임직원이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 선물을 불가피한 사정으로 즉시 되돌려 주지 못했을 경우 반송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일체 비용은 회사에서 부담한다. 선물이 임직원 자택으로 배달된 경우에도 선물반송센터에 연락하면 직원이 방문해 반송 처리를 돕는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윤리규범을...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는 지난 18일 부산 부경대 회의실에서 ‘2018년도 스틸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 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세계철강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세계 50개 국가에서 1905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대회에도 대회 사상 최대인 총 21개 대학 342명이 참가해 부경대 손태혁씨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부경대 노태산 씨 등 2명이, 은상에는 전북대 이재안 씨 등 3명, 동상에는 포항공대 김동현 씨 등 15명이 각각 선정됐다.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
포스코가 설을 앞두고 거래기업들의 대금 2743억원을 앞당겨 지급한다. 포스코는 17일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게 매주 화·금요일 두 차례 지급해오던 대금을 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중 매일 대금을 지급하면 설을 앞두고 거래기업들의 자금운용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매월초 지급해 오던 협력작업비도 앞당겨 이 기간 동안 매일 지급한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 12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매년 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