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옥성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 및 구미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숲속 물놀이장’을 오는 17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휴양림 내 제2야영장 맞은편 사방댐을 활용한 곳으로 상단 및 하단으로 나눠져 있으며 유아전용 풀을 설치해 운영한다. 휴양림 내 주요 코스를 산책하며 특색 있는 자생식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숲해설과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면서 자연물을 만지고 관찰하는 유아 숲지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평화의 탑 주변에 사명대사공원과 어울리는 염색천 공간을 조성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12일 밝혔다. 평화의 탑 양쪽 회랑에 설치된 오색빛깔 염색천들은 외부의 자극에 강한 한복안감 원단으로 바람이 불면 하늘하늘하게 휘날려 이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롭게 조성된 포토존은 사명대사공원의 주변 경관과 잘 어울려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복체험관에서 대여한 한복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공원에서의 즐겁고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광
‘한여름 무더위 시원하게 날려줄 야외 물놀이장으로 오세요! ’대구지역 도심 속 물놀이장이 15일 일제히 개장해 다음달 20일까지 37일간 무료로 운영된다.신천 야외물놀이장과 금호강 하중도 야외물놀이장은 지난해 7만 50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많이 시민들이 이용했다.지난해까지 신천 대봉교 하류에서 운영하던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희망교 주변으로 위치를 옮겼다.야외물놀이장과 도심 속 하천에서 즐기는 수상 워터파크, 어린이 보트, 투명 카약 등 물놀이 체험 시설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지난해 말부터 낙동강 맑은물을 신천으로 공급, 깨끗해진
김천시는 지역 관광지를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리고자 다음 달 31일까지 8주 동안 부항댐 액티비티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슈트·헬멧·액션캠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천 뿐 아니라 경북 대표 여름 관광지인 부항댐에는 출렁다리와 수변 둘레길, 부항댐 상공 위에서 이뤄지는 액티비티 시설로 짚와이어와 스카이워크를 체험할 수 있다. 무료 대여물품으로는 빨강·파랑·노랑의 원색 슈트와 귀여운 곰돌이 헬멧·액션캠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예약 방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카카오 채널 ‘김관마의피크닉’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노송 관
“엄마, 너무 재미있어요, 사진 찍어주세요” 9일 오전. 영천화랑설화마을 야외 물놀이장에는 무더위를 식히려는 젊은 부부와 아이들로 붐볐다. 이날 아이들은 오전 10시 화랑워터파크 문을 열자마자 수영복을 갈아입고 풀장에 뛰어드는가 하면 패달보드, 에어슬라이드 등을 타며 즐겁게 뛰어놀았다. 어린 아이들은 무더위를 잊고 친구들과 함께 각종 물놀이를 하면서 연신 아빠·엄마를 부르며 마음껏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화랑아~ 설화야~ 다같이 놀자’라는 테마로 화랑워터파크와 물총싸움 등
대구시 군위군 시대, 군위를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만든다.” 6일 군위군 오기윤 문화관광과장은 “팔공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비롯해 대한민국 정체성을 담은 삼국유사 문화콘텐츠와 가톨릭 문화의 성지인 김수환 추기경 사랑나눔공원 등 다른 지자체들과는 차별화된 문화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팔공산이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됨에 따라 대구시민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는 관광휴양 레저 중심지로 군위가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청정 군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8개 분야 30명으로 구성된 동산계
문경시는 ‘2023년 문경시 역사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문경의 옛 모습이 담긴 중요 역사자료의 소실 위험을 방지하고 문경시민의 삶의 흔적을 역사적 자산으로 남겨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다. 공모대상은 문경시의 문화·여가생활, 관혼상제 등 문경시민의 일상을 보여주는 사진, 마을·동네의 역사를 간직한 사진, 탄광도시 문경의 사진 등 1900년부터 1990년까지 문경의 옛 모습을 간직한 사진이다. 공모기간은 26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공모방법은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고 공모사진을 동봉하여 문경시청 총무과
상주시 도남동의 ‘상주보 물놀이장’이 7월 1일 개장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5200㎡의 용지에 낙수시설, 야외 풀장, 유아전용 풀장, 파라솔 등의 편의 시설을 갖췄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이용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초등학생 2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1일 최대 150명 예약제로 운영되고,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김영일 관광시설운영1팀장은 “지난 2018년 개장한 ‘상주보 물놀이장’은 여름 피서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해양
김천 사명대사 공원 피크닉세트 무료 대여사업이 완료됐다. 전 회차 예약이 완료될 만큼 인기였다. 22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5월 추진한 피크닉세트 무료 대여사업은 캠핑 의자, 피크닉매트, 폴딩박스, 파라솔 등 캠핑과 피크닉의 장점만을 쏙쏙 골라 담아 구성했으며, 카카오 채널 ‘김관마의 피크닉’을 통해 토·일 1팀을 예약받아 진행했다. 5월 초 전 회차 예약이 완료됐으며, 대여 가능 횟수 대비 채널 추가 수는 7배, 문의 수는 2.8배로 많은 관심 속에 사업이 마무리됐다. 김천시 사명대사 공원이 단순 관광지를 넘어 사진 찍기
경주시가 동학 정신 계승을 위해 건립한 ‘동학교육수련원’이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관한 동학교육수련원은 3개월 간 시범운영 거쳐 시설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운영방식을 보완했다. 동학교육수련원은 동학 발상지인 경주에서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을 재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수련 활동을 진행해 새로운 연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육수련관은 대강의실(80석)과 중강의실(30석)을 비롯해 4인(12실) 및 6인(2실)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 휴게실, 대화정보방, 공동세탁실
경주시는 신라 금속공예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인 ‘신라금속 공예지국(가칭)’ 명칭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주민속공예촌과 맞닿은 신라금속 공예지국 조성사업은 19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축구장(7140㎡)의 3.5배 크기인 2만4770㎡ 부지 규모로 추진된다. 건물은 공예전시관, 작가공방, 체험공방, 판매장, 다목적실로 구성돼 있으며, 야외는 잔디마당, 황금 테마정원, 팜파스 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갖춘 테마 공원으로 조성된다. 경주시는 신라금속 특성과 이미지 함축은 물론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안동시와 (사)안동하회마을보존회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마을(만송정 일원)에서 오는 17일 ‘2023 단오端午! 하회마을 나들이’를 개최한다. 이번 단오 행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우리 세시풍속과 미풍양속을 함께 체험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하회마을 빈연정사, 염행당 등지에서 먹거리 나눔, 접빈다례, 짚공예, 가훈쓰기, 하외도 병풍만들기, 다듬이·맷돌·절구질 등 전통생활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본격적인 단오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2시에는 인문
구미의 산업근대화 자원을 관광하는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가 20일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2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개월간의 정기운영 일정 중 첫발을 내딛는다. 산업유산 투어는 ‘2022년 산업관광육성 사업’이 문체부 지역특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 산업유산을 이야기 콘텐츠로 풀어내고 시나리오작가, 문화기획가, 연극감독, 배우, 시인, 문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시민들과 함께하며 오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번 첫 투어에서 관광객들은 현장공연 관람, 포토존, 추억의 전시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즐
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포항 철길숲 오픈스튜디오를 통해 ‘철길숲 시민 DJ’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철길숲 시민 DJ’는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시민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로 DJ 양성과정을 거친 시민들의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활동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용흥 건널목~효자교회 약 4.3km 구간에 설치된 음향 스피커를 통해 송출된다. 요일별로 1명씩 총 7명의 시민 DJ가 라디오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철길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비롯해 각종 시정 및 생활 정보와 공원 이용 협조 사항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구·경북 권역 고속도로 휴게소와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하이경북여행’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이용객을 늘리고 지역경제 및 경북 문화관광 활성화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하이경북여행’ 이벤트는 현재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치기반 스마트 관광플랫폼 ‘경북여행찬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구·경북 지역 고속도로 휴게소 32개소와
성주군 수륜면에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포토존 조형물이 설치됐다. 13일 수륜면은 지역의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확정을 환영하고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수륜 면민들의 뜻을 담아 성주군 대표 캐릭터인 참별이를 이용한 공공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조형물은 가야산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노랗고 귀여운 참별이가 기차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활기찬 군의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형물 설치는 지난해 행정실적평가 우수면으로 선정돼 받은 상 사업비로 만들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김영환 수륜면
영주시가 올해 상반기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 상반기 1~2차로 입국한 필리핀 마발라캇시와 랄로시 근로자 99명을 대상으로 ‘계절근로자 화합의 날’ 행사가 12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펼쳐졌다. 오랜 타국 생활에 지친 계절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외국인 대상으로 추진하는 포레스토리(Forestory) 특성화캠프 연계 행사다.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원에서 잣나무숲 헤먹체험과 통나무명상, 수(水) 치유센터 수치유 체험 등 산림치유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인 안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울진 후포해수욕장 등 3곳에서 6월부터 8월까지 경북 동해안 친환경 해양관광 프로그램 ‘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일반 시민들이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활동이다. 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은 오는 10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1일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8월 5일 울진 후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바닷길 오선지 비치코밍 행사는 사전
“빙(氷)빙(氷) 얼음 페스티벌로 무더위 날리세요.” 군위군 군위읍 소재의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빙(氷)빙(氷) 얼음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8일 군위군 시설관리사업소 김영훈 기획운영팀장에 따르면 이번 여름맞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기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물놀이와 얼음 관련 소품을 활용한 여름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꾸며,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계획이다. 사라온 정문 입구에 대형 물놀이 시설을 갖춘 후, ‘물 풍선 새총 사격대회’와 ‘얼음 물고 전래동요 부르기 대회’, ‘대나무
경주시 안강읍 안강종합운동장에 음악분수대가 개장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안강종합운동장 동편에 있는 음악분수대를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6월 폭염저감 시설로 조성된 음악분수대가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부분적으로 운영되다가 올해 전면 개장하게 됐다. 운영기간은 9월 3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에 구분하지 않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분수는 매시 정각부터 40분간 작동하고, 그 후 20분 동안은 작동을 중지한다. 또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