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시민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현에 총력을 기울인다. 포항시는 18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 일원에서 2023년도분 에너지복지사업 도시가스 보급 5개 지역, LPG배관망 구축 13개 마을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영남에너지서비스(주), 한국LPG사업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복지사업의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식전 행사에서는 청하
포항시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추진 중인 이차전지 양극재산업 특화단지 조성과 입주 예정 기업의 투자 진행에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제17차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이하 17차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8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국토교통부에 17차 변경을 신청한 지 5개월 만에 패스트트랙으로 처리됐다.시는 이차전지 기업 및 데이터센터 조기 입주를 위해 경북도, LH 포항사업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 및 한전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또한 정부 부처와
수도권에 거주하는 원전소재 지자체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첫 삽을 떴다.17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를 포함한 4개 원전소재 지자체(기장, 울주, 영광) 출신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이 이날 서울 용산구 신계동(3-8번지) 일원 건립부지에서 개최됐다.착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한 정종복 기장군수, 이순걸 울주군수, 김석기 국회의원,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사업은 교육부가 국토교통부 소유의 국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지난해 상반기 분양단지 중 부정청약 의심단지 40곳 2만7068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을 벌인 결과, 154건의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부정청약·불법공급 등 주택법 위반 혐의가 확정되면 형사처벌과 함께 계약취소(주택환수) 및 10년 간 청약제한 조치가 이뤄진다. 국토부와 부동산원의 합동 상시점검 덕분에 공급질서 교란행위 형사처벌 건수는 2021년 558건에서 2022년 251건, 지난해 184건 등 매년 감소하고 있
한국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3년 연속 달성한 성과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재부가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다. 한국부동산원은 △지자체와의 소통 및 검증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공시업무 정확성 제고 △지리 정보 시스템(GIS) 기반 자체 보상업무시스템 운용을 통한 효율적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약 한 달 간 실시한 ‘해빙기 대비 경북권역 항만·어항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항만·어항 건설 현장 12곳, 시설물 210곳이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주요 사고 사례인 단부(옥상, 통로 등 높낮이가 있는 부분)·개구부(환기, 통풍, 창문 등 추락사고 위험 부분) 떨어짐, 거푸집(콘크리트 양생 등 위한 가설구조물)·동바리(타설 콘크리트가 소정 강도 얻기까지 지지하는 역할) 무너짐 등에 대한 예방 조치가 중점이 됐다. 또한
경북도가 국토부에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등 경북시대 성장 기반 핵심 SOC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도는 16일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주재한 국토교통예산협의회에 참석해 내년 국토교통분야 주요 SOC사업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지원과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추진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건의했다.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문경~김천 간 철도건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대구·경북신공항 광역철도(서대구~의성)건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건설,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등 주요 SOC 5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2조445
지방 대도시 도심에 판교테크노밸리처럼 일자리·주거·문화 인프라를 갖춘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도심융합특구법이 오는 25일 시행된다.특별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대구 등 지방 5개 광역시(광주·대전·부산·울산)에 대한 사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위법령 제정 절차가 마무리되고 특별법은 시행만 앞두게 됐다.도심융합특구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문화특구와 함께 ‘지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온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추진을 위해 조현일 시장과 김희종 용성발전협의회 협상단 회장은 지난 15일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의 입회하에 협약서에 서명, 사업추진에 물꼬를 텄다. 경산시는 지난 2023년 7월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의 실시계획 승인·고시를 끝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그 해 8월 사업을 착공했으나 용성면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추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주민 협상단인
인구감소지역 내 4억원 이하 주택을 사도 ‘1주택자’로 인정돼 종합부동산세 등의 세제 혜택을 받는다.기획재정부는 15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에 조성될 소규모 관광단지는 10개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역특화형비자 할당 인원(쿼터)은 현재 1500명에서 2배로 확대하는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정부의 이번 방안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이다. 생활인구(하루 동안 3시간 이상 머무른 시간이 월 1회 이상인 사람)와 방문인구, 정주인구를 늘려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취지다.앞서 정부는
A 지자체는 지방도 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하면서 단가가 더 높은 개질아스콘을 과다하게 설계 반영(전체 포장면적의 52%)하고, 지방계약법령을 위반해 개질아스콘 공법에 대한 별도의 심의절차 없이 개질아스콘 공급사를 B업체로 설계에 반영했다. 지방공기업 C는 개질아스콘 공급사를 재선정하는 과정에서 부실한 공고와 지방계약법에 위배된 제안참여조건 완화, 과도한 지역업체 가점부과, 공고 당일 배점기준 변경 등 B업체에 유리하게 공모를 진행했다. 결국 B업체가 공급사로 선정되도록 해 14억 원의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았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지난해 11월 하락으로 전환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5개월 연속 하락했다. 3개월 연속 떨어지던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으로 전환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50% 하락했다. 1월부터 3월까지 누적 하락률은 1.44%로 세종(2.63%) 다음으로 높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01% 오르면서 상승으로 전환됐다. 3월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달에 비해 0.55% 하락했고, 경북은 0.20% 떨어졌다.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의 사전방문(사전점검) 시작 전에 내부 마감 공사를 완료하고, 사전 하자는 준공 후 6개월 이내에 보수 공사를 마무리해야 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각각 이달 29일과 다음 달 9일까지 의견 청취를 한다. 개정안의 핵심은 입주자가 사전에 하자 여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방문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다. 지난해 3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가 아파트 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규제개선 건의 과제로 심의·의결해 1년 만에 본격적인
대구 수성구는 15일부터 22일까지 팔현 공영도시농업농장의 분양자를 모집한다. 매년 증가하는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 관심과 참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성구는 기존 운영 중인 3개 농장 외에 수성패밀리파크 인근 8,59㎡ 규모의 팔현농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150구좌(구좌당 20㎡ 정도)를 분양하게 됐다. 특별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위한 어린이 텃발 50구좌도 따로 마련했다. 수성구에 주소를 둔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세대당 1개 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료는 1구좌당 4만 원이며, 전체 구좌의 30%정도를 만 65세 이상
경북개발공사(사장 이재혁)는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에서 전국 총 796개 공공기관 중 단 15개 공공기관에만 수여되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개인정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대책 등 자체 진단지표 53개, 심층 진단지표 8개에 대해 개인정보관리 수준 진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단에서 ‘S등급’은 단 15개 기관(1.9%)이고, 28.4%인 226개 기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 ‘대구 범어 아이파크’가 11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범어동과 가까운 황금동에 짓는 후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1단지 아파트 152가구·오피스텔 30실, 2단지 아파트 185가구, 오피스텔 44실)도 5월에 청약을 앞두고 있어서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온기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1일 대구 범어 아이파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분양 물량 82가구에 1256명이
이달에는 대구지역 주택사업자들의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상승했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6.1로 전달에 비해 8.1p 상승했다. 지수가 완전 보합세를 의미하는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여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우세하다는 뜻이다.지방 광역시는 대체로 하락했지만, 대구는 전달(66.6)에 비해 9.4P 상승했다. 미분양 물량이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는데, 일부 건설사가 할인분양을 진행해 18개월 만에 1만 가구 아래로 감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도 2
경주시는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당리와 산대2리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주민생활 불편 및 하천오염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수질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경주시는 경제성과 환경성 측면의 종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 지역의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키로 방침을 세웠다. 이후 정부에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한 끝에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확정받으면서 사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1주 연속 하락했는데, 낙폭은 감소했다. 경북은 상승으로 전환했다.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2주(9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4% 하락했다. 전주 낙폭 0.06%보다 줄었다. 달성군과 북구가 전주에 비해 각각 0.15%와 0.13% 감소했고, 중구와 동구, 서구는 보합을 이뤘다. 수성구는 전주 대비 0.07%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4월 2주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전주 낙폭 0.05% 보다 감소했다
대구시 남구청이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의 원활한 빗물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배수펌프의 안정적인 동작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해 요소인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을 제거하기 위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남구 지역 신천대로인 대봉·희망·중동교 등 지하차도 3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와 차량 통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소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