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작은영화관로고
영양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수탁기관의 경영난 파산으로 인해 장기휴관 중이던 ‘영양작은영화관’을 18일 오후 3시부터 재개관한다.

영양군은 영양작은영화관 재개관을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영화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개관 상영계획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1일 3회의 영화를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상영할 예정이며, 12월 중순부터는 1일 4회의 영화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상영 확대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7000원이며 만18세 이하, 학생, 65세 이상, 군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6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화관 내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전자출입명부 활용), 발열 체크 및 좌석 한자리씩 띄워 앉기를 시행하며, 영화 예매는 영양작은영화관 홈페이지 또는 작은영화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영양작은영화관은 2016년 3월 30일 개관 이후 영화관의 부재로 타 시군에 나가 영화를 관람해야 했던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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