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100만원 지원

울릉군은 전기자동차 보급활성화를 위해 개인용 완속충전기 20대를 보급하고 설치보조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 경북일보DB.
울릉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개인용 완속 충전기 20대를 보급하고 설치보조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까지 울릉군의 보조금을 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주민이며 충전기 20대에 한해 1대당 설치비 100만원을 지원해 준다.

개인용 완속충전기 설치비용이 200만 원 정도이기에 50%를 보전해주는 셈이다.

신청 기간은 8일부터 18일까지로 울릉군청 일자리경제교통과 친환경에너지팀(790-6258)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되고 그중 20명을 추첨해 선정한다.

김병수 친환경 섬 조성을 위해 전국최고금액 지원을 통해 전기자동차 보급하고 있으며, 동시에 충전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인프라 구축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에는 ㈜차지비에서 50㎾급 공용급속충전기 23대를 운영 중이며 개인용 완속 충전기는 약 120대 정도가 보급되어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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