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지난 17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을 찾은 시민이 산책로를 걷고 있다. 박영제 기자 yj56@kyongbuk.com
23일 대구와 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2도, 경북 청송 영하 3.3도, 봉화 영하 3.2도, 안동 0.6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9도, 포항·경주·영천·경산·영덕 20도 등 15∼20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11∼15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또 오는 24일까지 경북 북동산지와 북부내륙, 울릉도·독도 등에는 순간 최대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불 때도 있겠다.

대구기상청은 “오는 25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