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을 터뜨린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에 벚꽃. 경북일보DB
25일 대구와 경북은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5도 안팎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16∼23도 분포를 나타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대구와 경북 내륙도 실효습도가 35∼50%가량으로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의 우려가 있다.

공기 질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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