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과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DGB 대구은행은 30일 오후 수성동 DGB 대구은행 본점에서 (사)대구의료관광진흥원과 대구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2014년 설립 이래로 10개국 24개소에 해외홍보센터 운영을 통한 의료관광객 유치, 의료관광객의 입국부터 출국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 의료관광 안심 보험 및 품질 보증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대구광역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B 대구은행은 대구시 외국인 의료관광객 대상 환전 우대 혜택 제공,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업무 컨설팅 서비스 제공,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마케팅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춘수 DGB 대구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양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고 지속적인 소통과 결과 리뷰를 통해 실효성 있는 협약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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