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2021년 1분기 구조활동 분석 결과. 그래픽=양경석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올해 1분기 구조 활동 분석 결과 1만935건의 구조출동 중 7547건을 처리해 920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구조출동은 21.9%(1961건), 구조건수는 19.9% (1250건)가 증가했다.

구조인원은 31.9%(430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유형별로는 동물포획 16.7%(1262건)이 가장 많고, 안전조치 16.0%(1206건), 교통사고 13.8%(1044건), 화재 13.7%(1036건)가 그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 보면 도로·철도 22.8%(1719건), 공동주택 18.9%(1427건), 단독주택 15.4%(1159건) 순으로 생활환경 주변 출동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포항 13.5%(1472건), 구미 12.4%(1358건), 경주 9.5%(1036건) 순으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 수요가 많았다.

조현석 기자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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