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공항 전경. 경북일보 DB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신분확인 오류로 인한 보안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신분검색 바이오패스 전용통로를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패스는 공항 내 등록대에서 지문·정맥을 등록하면 국내 14개 공항에서 신분증을 확인 절차 없이 신분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다.

대구공항 관계자는 “바이오패스 전용통로로 인해 수속시간 단축은 물론 육안으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기존방식에 비해 신분확인 오류 방지를 줄일 수 있다”며 “비대면 신분확인이 가능한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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