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열린 영주농협 상임이사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2023년 4월까지다.
경북 영주 출신인 권 상임이사는 영주 이산초등학교, 영광중·고등학교, 1986년 농협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영주시 평은농협에 입사해 지난 1999년 영주농협과 합병 이후, 본점 신용상무, 남부지점장, 경제상무, 전무에 이어 2011년부터 본부장을 지냈다.
그는 농협 중앙회 우수경영자상 2회, 국무총리 표창,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실무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경영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권기홍 상임이사는 “농업인조합원 소득을 증대하고 상호간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며, 사업 부문별 전문가 육성과 지사무소별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등 영주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