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나영 영필라테스 원장이 런지 자세를 하고 있다
성나영 영필라테스 원장이 런지 자세를 하고 있다

 

‘3분 필라테스 인 디테일’ 두 번째 시간 성나영 영필라테스 원장과 자세하게 배워 볼 동작은 ‘런지’(lunge)이다.

‘런지’는 쉬운 운동 동작이지만 쉬운 만큼 자세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성 원장은 영상에서 사람들이 많이 실수하는 잘못된 자세들을 짚어줬다.

첫 번째로는 발의 보폭이 좁아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는 자세. 두 번째는 뒤에 있는 발목을 들어 고정시키지 않고 내려놓은 상태에서 발목에 부담을 주는 자세. 세 번째는 런지 중 골반이 말린다거나 허리 등이 무너지는 자세 등을 지적하며 성 원장은 영상에서 ‘런지’의 바른 동작을 전달한다.

 


런지(lunge)

-두발은 골반 넓이 정도로 열어주고 발과 발 사이에 주먹 하나 반 정도가 들어올 정도의 거리를 둔다.

- 그 상태에서 한 쪽 다리를 뒤로 멀리 보내준다. (보폭이 너무 좁으면 관저리 과하게 쓰일 수 있어 보폭 넓게 벌려 준다)

- 다리를 뒤로 보내줬을 때 골반은 정면으로 향하게 한다. 고관절은 신전이 되어있는 상태를 유지 한다.

- 골반은 중립을 유지하고 양쪽 전상장골극과 중요 부위 치골이 그리는 삼각형은 바닥과 수직 상태를 만들어 준다.

- 이 상태에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에 런지를 내려간다.

- 앞쪽에 있는 다리 고관절이 접히고 양쪽 슬관절이 무릎에 동시에 접히면서 내려간다.


-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무릎이 발끝을 넘어가지 않아야 한다.

- 상체는 서있는 스탠딩 포지션과 동일하게 그대로 수직으로 내려왔다 올라갈 때도 두발로 바닥을 밀어서 누군가가 엉덩이를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올라와야 한다.

성나영 영필라테스 원장
성나영 영필라테스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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