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공회의소 제4대 회장에 권택형(62) ㈜덕산지에스 회장이 취임했다.
상주상의는 지난 27일 명실상감한우 2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참석한 의원 32명 만장일치로 권 회장을 뽑았다.
또한 부회장에 조선제 현대파이프(주) 대표 외 7명, 상임의원, 감사 등의 임원도 함께 선출했다.
권 회장은 1958년생으로 안동정보대학 토목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7년 상주시 헌신동 외답농공단지에 콘크리트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덕산지에스를 설립했다.
㈜덕산지에스는 지난해 말 기준 83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매출 825억 원을 올렸다.
그는 현재 법무부 상주보호관찰소 협의회장과 동문동 발전포럼 회장 및 경상북도 대한적십자사 상임위원 등을 맡고 있다.
권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신뢰받는 상주상의, 자부심을 느끼는 상주상의, 신명 나는 상주상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회원사 간 결속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사들에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상주상의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14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가질 예정이다.
- 기자명 김범진 기자
- 승인 2021.04.28 20:43
- 지면게재일 2021년 04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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