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라온학교 학생들이 국립해양과학관 바다와 함께해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이하 과학관)은 지난 28일 태백라온학교와 함께하는 신나는 해양과학수업 ‘바다와 함께해요’ 수업을 종료했다.

이번 ‘바다와 함께해요’ 교육프로그램은 학생 10명과 인솔교사 10명이 참가했으며, 상설전시관 관람과 해양환경보전 실천과제 특강, 해양보호생물 바다거북 인형 만들기(업사이클링 체험키트) 체험교육 등을 진행했다.

태백라온학교는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특수학교법인으로 장애 학생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태백라온학교 학생들이 국립해양과학관 바다와 함께해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국립해양과학관-

수업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해양과학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우리 과학관은 해양과학교육을 위한 열린 공간이며, 앞으로도 특수학교를 비롯한 국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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