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한 수필가·전 상주문화회관장
김종한 수필가·전 상주문화회관장

기도 성지 갓바위 ‘팔공산’과 호국의 젖줄 ‘낙동강’이 흐르는 풍요한 넓은 벌판 대구광역시 서쪽 땅 대구경북의 숨은 동력 달서구다. 부족하고 열악한 도시철도와 도로망으로 항상 복잡하다. 남대구나 성서 IC에서 차량행렬이 신천대로로 꼬리에 꼬리를 물어 엄청나 주차장이다. 달서구 인구는 광역시 구청 중에서는 최고다. 한때는 70만 명에 육박했으나 결혼기피 저출산으로 주춤거리지만 대구시신청사 유치와 대구산업선 착공에 달서구가 뜬다.

경남북과 전라도에서 근대화 시절부터 몰려와 달서구가 생겼다. 대구시신청사가 들어서고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과 83타워 가는 길목 첫눈에 반한 정겨운 미래의 주인공 배움 터전 신흥초등학교 일대를 ‘가칭 두류구’로 분구 도심에 중구, ‘두류구’는 서울 도심 중구와 종로구와 같은 닮은꼴 대박 행진 생각에 흐뭇하다.

대구시 문화재이자 백 년 넘은 성지 성모당 성령의 기운이 넘치는 ‘오늘은 나, 내일은 너’ 성직자 묘역을 근처에 두고 환상의 콤비 성당못 두류공원 숲 속에 대구시신청사 둥지를 잘 마련했다. 대구상징 두류산 83대구타워와 수도 서울 63빌딩에 남산타워와 호형호제다. 서대구 KTX역에서 대구산업단지까지 7개 역 36km 철도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 1호선 설화명곡환승역으로 도시철도 확장을 반갑다.

달서구민의 만연 고통받는 교통체증 해갈된다. 환경친화 전차 트랩으로 도심 순환하는 4호선에 대구산업선 가칭 5호선으로 달서구 도시철도로 덮는다. 가칭 6호선 구미~대구~경산을 전동차로 연결하는 대구권광역철도가 공사 중으로 40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광역철도는 처음이다.

구미~왜관~대구~경산 광역철도는 기존 경부선철도 61.8㎞를 전철화해서 구미·사곡·왜관·서대구·대구·동대구·경산 등 모두 7개 역을 만드는 도시철도망은 세계무역항 부산과 버금가는 규모다. 지하철, 지상철, 국철, 트랩 등 입체적인 도시철도망 글로벌 대구국제도시 앞당긴다. 경제성보다 국토균형개발로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건설도 밀자. 서남부 경남과 호남의 발판 달서구 비상은 대구경북 도약이다.

달서구 둘레 포도송이처럼 붙은 경남 창녕, 합천, 거창, 전라도 남원, 무주까지 달서구 생활권 서부터미널에 창녕, 거창, 광주행 노선버스 타보면 실감 난다. 만원이다. 능금빛 피는 대구경북 땅에 태어난 대구경북시도민은 축복받았다. 출생지 대구, 포항, 상주, 안동, 의성 대구경북 땅 모든 고장 내 고향 한 덩어리다. 경북지사도 경북산 미나리를 대구 아파트를 돌며 판촉행사 하니 대구경북은 한 핏줄 맞다.

도약발전의 걸림돌인 코로나 감염자가 남북한 인구를 넘는 1억 명을 돌파했고 3백만 명 육박하는 사망자로 지구촌을 쑥대밭 만든 인류재앙 코로나 물러가라. 백신 맞고 방역 생활화로 연말 집단면역 형성하고 내년에는 졸업하자. 오손도손 고향 친구 만나 어깨동무하며 만세삼창 하자. 대구경북 발전 외치자. 모두 코로나 퇴치에 수고하는 대한민국 사랑 한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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