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월성계곡 바위틈에 둥지를 튼 노랑할미새 부부가 갓 부화한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느라 분주하다. 조관훈 사진기자
30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월성계곡 바위틈에 둥지를 튼 노랑할미새 부부가 갓 부화한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느라 분주하다. 조관훈 사진기자

경남 거창 월성계곡 바위틈에 노랑할미새가 둥지를 틀었다.

30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월성계곡에는 수달래(산철쭉)가 져가고, 계곡 바위틈에는 노랑할미새 부부는 갓 부화한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느라 분주히 둥지를 오간다.

노랑할미새는 몸길이가 약 20cm이고 몸의 윗면은 회색을 띠며 아랫면은 노란색이다. 수컷은 암컷보다 전체적으로 짙은 색을 띠며 아랫면의 노란색도 더 선명하다. 사진에서목 부위가 검은 것이 수컷이다.

우리나라는 3월과 7월 사이에 지나가는 나그네새인데 그중 일부가 4~6월에 우리나라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곡, 하천, 연못, 습지 등 물이 있는 곳에 서식하며 암벽 사이, 지붕 틈 등에 둥지를 짓는다.

30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월성계곡 바위틈에 둥지를 튼 노랑할미새 부부가 갓 부화한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느라 분주하다. 조관훈 사진기자
30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월성계곡 바위틈에 둥지를 튼 노랑할미새 부부가 갓 부화한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느라 분주하다. 조관훈 사진기자
30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월성계곡 바위틈에 둥지를 튼 노랑할미새 부부가 갓 부화한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느라 분주하다. 조관훈 사진기자
30일 경남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월성계곡 바위틈에 둥지를 튼 노랑할미새 부부가 갓 부화한 새끼들에게 먹이를 주느라 분주하다. 조관훈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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