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초등학교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병설유치원(왼쪽)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영희 강사 초청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후포초 제공
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박경화)는 최근 병설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1일 후포초에 따르면 울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경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영희 강사를 초빙해 ‘장애를 가진 친구 소개’, ‘내 주위의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나요?’, ‘장애란 무엇인가요?’, ‘장애인의 개념과 소통방법’을 주제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학급에서 진행됐다.

후포초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살면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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