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자료사진.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1일 코로나19 대구 신규확진자는 12명이다.

대구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지역감염)으로 총 확진자수는 9363명(지역감염 9177명, 해외유입 186명)이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중구 서문교회 관련으로 1명, 서구 내당동 사우나 관련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 확진자 접촉 관련으로 8명(확진자의 접촉자 7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2명 등이다.

특히 지금까지 서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및 직원 21명과 n차 감염 21명 등 총 42명이 나왔고, 서문교회 관련 확진자는 목사와 직원 7명, 교인 12명, 감염원을 알 수 없는 n차 감염 9명 등 총 28명이 발생했다.

한편 대구시 방역당국은 “일부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에 대해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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