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구미시장이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에이시디(주)의 유승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구미시.
구미시는 ‘5월, 이달의 기업’으로 에이시디(주)(대표이사 유승석)를 선정해 시청게양대에서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일 시청게양대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에이시디(주)는 지난 2005년 금오공대에서 창업, 2006년 에이시디 주식회사로 법인으로 전환하고, LCD·P-OLED 등의 자동화 설비를 생산해 국내외 주요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08년 구미 4단지로 신사옥 확장 후, 2010년 LG 디스플레이 1차 협력업체 등록, 중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회사를 성장시켜 핵심 기술력으로 매년 성장해 2017년 연매출 280억원, 2018년 현재 504억의 지역 대표 중소기업이다.

또한 2020년 경북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선정, 2021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선정 등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유승석 대표이사는 “에이시디(주)는 다량의 특허와 당사의 차별화된 기술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창립 이래 적자 없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활발한 기업활동을 통해 구미시를 대표하는 우수한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에이시디(주)는 구미시와 오는 2022년까지 구미 국가 5단지 내 3만2000평 부지에 1000억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디스플레이 자동화 장비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자동화 장비를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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