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경북일보DB

4일 경북 영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2명에 이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주 82·83번 확진자 2명은 다른 지역 경기도 이천 680번 확진자 접촉자이며 영주 84번 확진자는 영주 78번 확진자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82번, 83번 확진자 2명은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파악이 완료돼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의심증상이 없어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며 “수도권 방문자나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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