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
5일 경북 문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문경 24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날 문경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문경 24번 확진자 A씨는 충주 거주자이며 근무지가 문경이다. 지난 3일 이상증세로 의원을 찾았다가 의사소견에 따라 4일 문경시보건소에서 검체 검사 후 5일 양성 판정받았다.

이날 현재 충주 자택에 자가격리 중인 A씨는 그동안 문경지역 병원, 식당, 자동차정비공장 등 여러 곳을 다닌 것으로 진술함에 따라 보건당국은 접촉자 1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CCTV를 통해 A씨의 동선을 면밀히 파악하는 등 감염경로와 역학조사에 나서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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