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피로감 덜어주고 청렴 분위기 확산

영천시는 청렴 아로마 마스크 패치 시안
영천시는 하루 종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는 직원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청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 마스크를 제작해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공직사회 청렴 문화 정착 및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이는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고 민원인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공무원들의 청렴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에 시는 ‘청렴한 영천’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 아로마 패치를 2000개 제작해 영천시 공무원 전 직원에게 배포했다.

이외에도 청렴감사실은 청렴알리미 문자서비스 시행, 건설공사 부실시공 근절을 위한 표준 업무 책자 제작, 관행적 청탁 등에 대한 자체 감찰 활동 강화, 반부패 교육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청렴 마스크 패치 부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청렴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시의 청렴 실천의지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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