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5515억·도교육청 2289억 증액 추경안 원안 가결

경북도의회 예결특위가 지난 4일 경북도지사와 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 원안 가결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경북도지사와 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 원안 가결했다.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은 11조2063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6548억원보다 5515억원(5.2%)이 증액됐으며, 도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은 4조6346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4057억원보다 2289억원(5.2%)이 증액됐다.

예결특위를 통과한 이번 추경예산안은 6일 오전 11시 열리는 제323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확정된다.

최병준 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지원, 민생 기 살리기, 학교 교육 정상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만큼 추경예산 편성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 등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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