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 축제인 2023 경북 동호인 파크골프대회가 20일 포항 곡강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다. 경북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날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동호인간 교류기회 제공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화합을 다지고, 파크골프 저변확대를 통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대회 출전은 도내 동호인이면 누구나 사전 선착순 참가신청을 통해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288명(대회 가능인원)을 선정했다. 대회는 1·2그룹으로 나눠 36홀 스토로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안강읍 북경주 지역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내년 5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북경주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3억 원의 예산을 들여 7700㎡ 규모의 파크골프장(9홀)을 조성키로 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5월 기본구상계획 용역을 완료했으며, 공유재산관리계획과 토지보상 등의 협의를 거쳐 올 10월 착공해 내년 5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
고령 대가야파크골프장이 두 달간 정비를 통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며 오는 3일 정식 재개장한다. 대가야파크골프장은 겨우내 구장 이용으로 훼손된 잔디를 보호하고 코스 정비 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휴장을 가진 바 있다. 개장 전 2일은 ‘경북파크골프협회장배 신규환영대회’개최를 위해, 경북 내 타 시군 선수들에게 정비된 구장을 시범적으로 우선 개장한다. 이번 휴장 기간과 정비로 파크골프장 내 잔디를 보호하고 훼손된 잔디 복원과 최신 이동식 화장실 설치, 야외무대 설치, 야외용 테이블 비치 및 조경수 식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군위군이 전국 최대 규모 및 최고의 시설을 갖춘 180홀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보다 훨씬 작은 면적의 골프장에서 골프채와 비슷한 채로 플라스틱 재질 공을 쳐 홀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16일 군위군 문화관광과 이장영 체육진흥팀장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군위군 의흥면 이지리 일원 25만㎡에 180억 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180홀의 대규모 파크골프장으로 천연잔디 구장 및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을 조성하고, 야외 조경을 활용한 체험시설 및 쉼터공간을 만들어 모든 군민이 함께 이
포항 동해면 일대에 36홀 규모의 골프장 건립 사업이 추진되자 지역 환경단체가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포항환경운동연합은 7일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코프로는 해파랑골프장 조성사업 철회하고 포항시는 탄소 감축에 역행하는 골프장 사업 불허하라”고 촉구했다.이날 포항환경운동연합은 “에코프로의 계열사인 해파랑우리가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 일원 253만㎡(약 77만평) 산지에 36홀 규모의 골프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골프장은 대대로 이어온 삶의 터전과 산림을 파괴하고 잔디 관리용 농약을 쉴 새 없이 뿌리며 땅과 물
울진군은 3, 4월 두 달 동안 울진 및 남울진 파크골프장 등 2곳을 휴장한다. 군은 최근 이용객 증가로 잔디훼손 상태가 우려된다는 전문가 의견과 더불어 다가오는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를 앞두고 최상의 상태 유지를 위해 보수 작업과 휴식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운화 체육진흥사업소장은 “잔디 생육상태 개선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오는 5월 재개장까지 이용객들의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 왕피천과 평해 남대천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36홀과 9홀 규모로 조성됐다.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경주가 비용이 저렴하고 운동 체감 효과가 뛰어나 젊은 층을 포함한 동호인이 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파크골프장 61홀을 추가로 조성키로 했다. 경주시는 최근 인기가 많아지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5개 권역별로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주지역에서 현재 운영중인 기존 파크골프장 2곳은 시내권에 편중돼 있어 외곽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연말까지 총 35억 원을 투입해 △시내권(경주파크골프 제2구장) 18홀 △서경주(건천) 9홀 △동경주(양남) 18홀 △남경
고령군은 대가야읍 장기리에 위치한 ‘대가야파크골프장’이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에서 19번째 공인구장으로 인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는 2022년 11월 23일 현장실사를 시작으로 파크골프장의 시설 및 설치물 조사 기준표에 의거 현장 점검을 거친 후 ‘고령군 대가야파크골프장’을 전국 19번째 공인구장으로 결정했다. 대가야파크골프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자랑하며, 전체 36홀(부지면적 5만2000㎡) 시설 및 매표소, 휴게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번 공인구장 인증으로 향후 지역
대구시는 불로파크골프장(동구 불로동 939번지)에서 예약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이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나타난 운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파크골프장 예약은 대구시 파크골프예약시스템(dgpg.daegu.go.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며, 반응형 웹(단말의 종류와 화면 크기에 실시간 반응해 웹페이지를 최적화된 화면 구성으로 보여주는 웹)을 통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 PC나 모바일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청송군수배 파크골프 대회’가 19일 청송군파크골프장(청송읍 송생리 소재)에서 열렸다. 지역 체육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청송군·청송군의회·청송군체육회가 후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읍면별 및 클럽별, 개인으로 총 12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순위를 떠나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며 “지난 선거 기간 삼남 지역(도평·안덕·현서) 파크골프장 개장을 약속한 만큼 추진계획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황윤구 수습 기자 yungu74@kyongbuk.com
포항시 북구 곡강파크골프장에 기존 이용자들과 관리 주체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기존 이용자들은 “원래부터 있던 사용자를 배려해야 한다”라는 입장인 반면, 관리주체인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측은 “시민들의 공정한 사용을 위해 적정 기준에 따라야 한다”라고 선을 긋고 있다. 4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천 둔치(용전리 965)에 위치한 포항 곡강파크골프장은 지난 2019년 4월 조성돼 많은 시민들이 이용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 파크골프장를 사용할 수 있는 인원 범위 기준을 두고 기존 골프클럽들이 반발하면서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골프협회가 주관한 ‘2022 김천시장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29일 김천시 구성면 포도CC 골프장에서 열렸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 굿샷골프회·유한킴벌리·성우회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선수권부에서는 이상욱(71타)이 영예의 1위에 올랐으며, 이광수(72타) 와 안부기(72타) 가 뒤를 이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1위 안융식·2위 김천수·3위 김영배, 슈퍼시니어부 1위 이헌기·2위 김규복·3위 변기호, 여성부 1위 이현주·2위 정은수·3위 홍점숙이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을 위한 주민 설명회’가 24일 파천면 중평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청송군은 올해 초 ‘국가 균형 발전 특별회계’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원받는 국비 12억에 도비 5억, 군비 35억을 더해 총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파천면 중평리 일원에 타석 42개, 전장 200m 이상, 지상 2층 규모인 최신식 ‘아웃도어 골프연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청송군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추진 현황과 토지
경산시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경산 남천변 파크골프장과 하양 금호강변 파크골프장에서 경산시체육회와 경산시파크골프협회 주최·주관으로 ‘경산 삼성현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서울, 대전, 부산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선의의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코로나로 침체 돼 있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 샷건/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36홀 타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고 지정
(주)문경레저타운이 운영하는 문경골프장이 명문 대중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문경레저타운은 폐광진흥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폐광으로 위축된 문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문경시·강원랜드 등의 정부 투자금과 민간자본을 활용 관광·레저시설을 개발·운영토록 하기 위해 지난 2003년 2월 25일 설립됐다. 문경레저타운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과 시설은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원에 조성돤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인 문경GC와 문경읍 고요리에 자리한 콘도미니엄인 문경새재리조트 등이다.현재 주주는 한국광해광업공단(지분율 36.
고령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 일환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 1·2구장 36홀 전체를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파크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령의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부상하고 파크골프 관광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26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외 주민들의 출입을 금지했으나, 지난 4월 18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난 2 구장만 지역 외 주민들의 출입을 허용 이번에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대가야파크골프장은 총 면적 약 5만3,000㎡에 36홀로 만들어져 하루에 100여 명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천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2위 렉시 톰프슨(미국), 이민지(호주·이상 4언더파 284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후 3년 8개월
상주시가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 충족과 스포츠마케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주시 파크골프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8일 열었다.강영석 상주시장, 파크골프 협회,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파크골프장 후보지별 장·단점을 분석하고 다양한 분야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이 진행됐다.이를 통해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회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김형태 체육시설팀장은 “현재 상주시의 파크골프 회원 수는 총
고령에 연고를 둔 여자프로골퍼들이 같은 대회에서 2연패의 위업을 이뤄내는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윤지 프로와 지한솔 프로. 고령군 대가야읍 출신인 정윤지 프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디펜딩챔피언 지한솔프로와 5차 연장 끝에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로 출전해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위상
2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인 에코프로가 포항출신 여자골퍼 주수빈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종철 에코프로비엠 포항경영담당 이사는 9일 포항시체육회에서 나주영회장과 주수빈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1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후원금 전달은 지난달 22일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 드림 코스에서 열린 제77회 프로메디카 US여자오픈 섹셔널 퀄리파잉 대회에서 우승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주수빈이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스포츠 유망주 육성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종철 이사는 “이번 후원이 주수빈 선수가 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