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과 꿈틀로작가연합회는 2024년 첫 ‘체험마켓 298 놀장’을 오는 27일(토) 꿈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꿈틀로 298놀장은 2019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중앙로 298번길(구 아카데미극장 골목)에서 ‘아트마켓’을 컨셉으로 예술가와 시민을 잇는 거리 행사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 능동적인 문화 경험과 활동적인 참여에 비중을 실어 ‘체험마켓 298 놀장’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은 참가공모를 통해 꿈틀로 작가 외에도 외부 셀러, 일반시민까지 참여를 확대해 총 50여개의 예술체험 및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은 2층 기획전시실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의 주제로 한 기획전 ‘마주하는 얼굴’을 오는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정희 대통령의 모습을 정면, 측면, 후면으로 나눠 당대 대통령의 지위, 인간적인 면모, 떠나간 아쉬움 등을 표현했다. 박정희 대통령 초상화와 당대 기록물 등을 포함한 사진과 유품 총 96점을 공개하며, 대통령의 사진을 모아 제작한 영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역사자료관 소장품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의 얼굴을 주제로 한 액자와 작품 48점이 공개한다. 전시실
창작음악연구소 ‘봄은’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4시 상화기념관·이장가문화관 야외무대(대구시 달서구 명천로 43)에서 ‘윤일현’ 시인을 초대해 다섯 번째 시노래 콘서트을 개최한다. 초대 시인 윤일현은 1994년 ‘사람의 문학’과 시집 ‘낙동강’으로 등단했다. 30여 년간 신문, 방송, 잡지 등에 교육, 문화, 시사, 독서, 관련 글을 쓰고 있다. 14, 15대 대구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윤일현 교육문화연구소 대표로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가족,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로 초대 시인 윤일현의 시 ‘겨울 강가에서’, ‘호
동서양의 명화와 서재 등을 모티브로 현실적 풍경 위에 중첩되는 풍경 너머 과거와 현재,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독특한 세계를 표현하는 남경민 개인전 ‘꿈꾸는 풍경 : Dreaming in the Mindscape’ 展을 오는 7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칠곡 공예테마공원 예태미술관 1-2전시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2024 기획전시로 전통적인 회화의 방식을 유지함과 동시에 작가만의 새로운 회화적 표현을 시도하는 작품들을 소개해 현대 회화의 무한한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한다. 남경민 작가 작품에는 르느와르, 벨라스케스, 모네, 피카소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뮤지컬 금성대군’이 오는 26일 오후 7시, 27일 오후 3시, 7시 이틀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3회에 걸쳐 무료로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경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소백예술단이 주관, 불의에 맞서 옳은 일을 행하고자 위험을 무릅쓰고 분연히 일어나 단종복위운동을 주도했던 금성대군과 그의 올곧은 정신을 지지한 순흥 지역의 수많은 의인들이 흘린 피와 후세까지 귀감이 될 ‘선비정신’을 다룬 이야기다. 제작 총감독 김진동, 연출감독 최주환, 극본 안희철, 작곡 여승용 등 베테랑 연출진의 눈을 사로잡
대구백화점 창업 80주년 기념해 대구·경북 어린이들의 예능 자질 향상과 건전한 취미 및 정서 생활을 가꿔주기 위해 마련된 ‘제46회 대백어린이미술공모전’ 입상작품과 부대행사가 오는 4월 30일(화)부터 5월 5일(일)까지 마련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500여명의 작품들이 선보이는 ‘공모전 입상작 작품전’과 부대행사로 ‘역대 대상 수상작 작품전’, ‘역대 미술대회 포스터전’을 통해 지역 최대 규모인 대백어린이 미술공모전의 재미를 만끽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3일(수)부터 4월 1
경산시립박물관은 2024년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압독국 사람들은 상어고기도 먹었대요(임당유적 토기 속 음식, 돔베기 등)’를 통해 고대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어서 ‘바다 생물 그림 천연이끼 모스액자 만들기’ 체험수업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 할 기회를 제공
나이 먹으면 그만큼시를 잘 쓰게 될 줄 알았다 그렇게믿고 기다린 것, 패착이었다사랑에는 여유가 생기고이별에는 무심할 줄 알았다역시 패착이었다옛 애인들의 이름도 까먹는,가능성을 소실하는 세월에 이르러불멸의 사랑을 꿈꾸다니시를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니노동만이 눈부신 겨울이 지고가소로운 망상 위에 눈이 덮인다한 사나흘 죽었다 깨어났으면 좋겠다[감상] 패착(敗着)은 바둑에서, 그곳에 돌을 놓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 판에서 지게 된 몹시 나쁜 수, 악수(惡手)를 뜻한다. 패배의 원인이 된 단서를 일컫는 말이다. 방심하거나 초읽기에 몰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5일(음력 3월 17일) 목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25일 오늘의 운세36년 구설수 주의하고 신중히 현 상황을 분석하고 대처해야.48년 변화에 적응 잘하고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여 처신하라.60년 과음 조심하고 인내로 밀고 나가면 귀인도 도와 성취 운.72년 아직 때가 일러 소원 달성하기 힘드니 더 노력하라.84년 약속이 지연되어도 묵묵히 기다리는 자세 필요.96년 일거양득 할 운세니 재물과 명예도 얻고 기쁨이 가득.▶소띠의 2024년 4월 25일 오늘의 운세37년 남쪽방향 일은 무난하며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스페셜콘서트 ‘브라비솔리스트 앙상블과 함께하는 걱정말아요, 그대!’를 4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지역예술단체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하며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상생의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주제로 독창, 듀오, 중창 등 성악 앙상블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중 ‘축배의 노래’, 비제 오페라 ‘카르멘’중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포항문화예술지구 꿈틀로에 예술상품을 판매하는 ‘꿈틀상회가’21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꿈틀상회’는 꿈틀로작가연합회로 구성된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이 포스코제강설비부와 협업하여 조성한 공간으로, 꿈틀로 입주작가들이 자체 제작한 예술상품을 상시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다. 포항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포스코 제강설비부가 지정기부한 15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30년 이상 할매떡볶이로 운영되어오던 공간을 꿈틀로 입주작가들이 직접 리모델링하여 꿈틀로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꿈틀상회에서 전시판매되는
포항시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영남청년작가전 ‘누벨바그’ 참여작가 노경진과 함께 성인 대상으로 드로잉 워크숍 ‘마음을 그리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워크숍은 5월 2, 4, 7, 9일 총 4회 진행한다. 회차별 15명씩 신청받으며 드로잉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23일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드로잉 워크숍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노경진 작가의 작품에 담긴 메시지 및 추상 드로잉 표현 기법을 이해해 보고 내면의 감정과 기억 등을 펜화로 형상화하며 ‘그리는 행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권영현 바이올린 독주회’를 4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는 지역의 청년 음악가들의 독주 무대를 지원하며 청년 음악가들의 예술적 기량 향상에 기여하고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작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비의 노래’라는 부제를 가진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사장조(Op. 78)와 당대 최고의 바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이하 성보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는 1823년 신겸이 증명을 맡고 학송당 선준이 양공이 되어 함께 제작했으며, 경북 문경 대승사에서 형성됐던 사불산화파의 대표적 화승인 퇴운당 신겸 화풍의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 화면에 삼세불인 석가·약사·아미타불을 두고 지장보살이 조합된 새로운 도상을 갖춘 개성 있는 불화로서 신겸의 특징인 파격적인 도상의 전용과 창출이 구현돼 있다.현재 화기의 박락으로 육안상 판독은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시물을 경북·대구 지역 공공기관·장소와 병원, 복지시설 등에 대여하는 이동형 전시 ‘찾아가는 대학박물관’을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대학박물관’ 이동형 전시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사 자원을 일상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6개 기관, 2023년 5개 기관 대상으로 운영됐다. 대여 전시물은 족제비, 어름치, 나비 등 동물 디오라마 9점과 식물표본 20점, 공룡화석(레플리카) 1점이다. 운송·설
청도군(군수 김하수) 출연기관인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청도문화테마파크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다목적홀에서 “신라 천 년의 곳간을 들추다-화랑밥상 재현 및 시식회”를 연다고 밝혔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위치한 운문면 일대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성취한 신라 화랑정신과 문화가 펼쳐진 곳으로, ‘삼국유사’ 효소왕(孝昭王) 죽지랑조(竹旨郞條)에서는 화랑인 죽지랑이 그의 부하인 득오가 노역하는 것을 위문하러 갈 때 술 한 병과 설병(舌餠) 한 합을 가지고 갔다는 기록이 전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경주의 ‘칠불암 5감 힐링 체험’이 문화재청 주관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3년간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국내 대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칠불암 5감 힐링 체험은 지난 2019년부터 문화재청 주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 사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경주시는 이번 대표 브랜드
바위에 동그란 구멍이 나 있어요이 일을 빗방울이 했다는데어떻게 믿겠어요빗방울이 된 구름이 한 일이라고누가 믿겠어요바위는 쇳덩이 같고빗방울은 손에 잡히지도 않는데요또, 구름은 엄마 살결처럼 부드러운데요바위 오목한 곳에바위를 뚫은 빗방울들이쉬고 있어요[감상] 낙숫물을 옥류수(屋霤水)라고 한다. ‘집 옥(屋), 처마 류(?)’,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물이다.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작은 힘이라도 꾸준히 계속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다. 우공이산(愚公移山), 우보만리(牛步萬里), 마부작침(磨斧作針) 등과 통한다
[오늘의 운세] 2024년 4월 24일(음력 3월 16일) 수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4월 24일 오늘의 운세36년 안정하기 위해 뜻하지 않은 우환 대비하는 자세요.48년 막히는 때니 계약 매매는 어려우니 차기로 미루어라.60년 윗사람 지도 받고 인내하며 지혜를 발휘하면 점차성취.72년 내 재주 믿고 함부로 설치다간 실패 맞볼 수니 겸손히.84년 영업 성취하려면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교제해야 길.96년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대인을 만나 도움 받아야 해결이.▶소띠의 2024년 4월 24일 오늘의 운세37년 여성은 주장이 너무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3월 첫 취임 연주회에서 열정적인 지휘를 보여준 차웅 지휘자는 관객들과의 두 번째 만남인 이번 연주회에서 차이콥스키의 화려한 선율을 본인만의 색을 입혀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3막 중 폴로네이즈로 시작한다. 폴로네이즈는 폴란드의 궁궐에서 추던 춤으로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이 곡은 화창한 봄철에 어울리는 화려한 춤곡이다. 서곡에 이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