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내연산 일대의 새로운 관광자원 확보를 위해 추진한 내연산 진경산수발현지 조성사업구역 내 목재 데크로드상당 부분이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1년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겸재 정선이 청하현감시절 그린 '내연삼용추도' 등을 바탕으로 한 '내연산 진경산수발현지 조성사업'에 들어가 지난해말 선일대 팔각정을 완공, 공개했다. 문제는 연산폭포 입구에서 팔각정을 잇는 230m구간에 조성된 목재 데크로드로, 개방한 지 2개월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난간대를 잇는 받침대가 부러지고 쉽게 빠지는 등 심각한...
합천군 묘산면 거산1구(걸미동네)마을은 자연탐방 마을입니다. 마을에 얽힌 역사가 있어 찾는 이들이 많았으나 도시계획 편입에 따라 마을 이름도 거산리로 바꿔 행정개발 구역안이 마련됐습니다 걸미동네는 수림이 울창한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이 현존해 있어 지역민들의 애향심은 남다릅니다. 하지만 마을의 힘으로는 유적을 보존하기 힘들어 훼손위기에 놓인 마을에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방자치 단체 및 관할담당 군청이나 면사무소에서 시설물을 직접 관리하고 유적보존에 대한 한 차원 높은 배려를 기대합니다.
각 구청에서 운영중인 자전거 보관소가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이 자전거를 가로수에 묶어 세워놓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구 금호강변에 위치한 강변 축구장은 세계적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잔디구장이다. 그런데 중국을 의식해서 축구장을 한문으로 큼지막하게 표시해놓고 한글은 맨 아래에 조그맣게 강변 축구(足球)장이라 써 놓았다. 중국에서 몇 팀이나 온다고 이런 과잉친절을 보이는지? 사대(事大)의 극치를 보는 것 같다.
인도를 통채로 가로막고 세워진 불법 건축물을 왜 단속하지 않는지? (이런불법건축물은 대부분“아파트”의 내부 구조변경을 하기위해 지어진 것이니 단속해야한다) 2005.7.20 (T053-262-6317) 류창성(대구시 동구 신천4동 동경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