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일대에 2028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은 경북·대구지역 역사 이래 최대 사업이다. 공항도시와 공항복합도시, 배후도시 등을 갖추는 군위·의성을 비롯해 구미·상주·경북도청 신도시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지만, 포항·경주·울릉 등 경북 동해안권 발전 축에 대한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경북도 정책자문관과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을 거쳐 (사)정책기획연구원 대표이사·원장을 맡은 이석희 박사가 연구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 동해안권 발전방안’을 토대로 경북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