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구 동성로 지원유세…“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마감된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TK(대구·경북) 격전지를 찾아 표 결집을 재차 호소했다.본 선거운동 개시에 앞서 찾았던 격전지의 보수표 분산 흐름이 지속하면서 다시 한번 표밭 다지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대구 동성로에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대한민국이 죽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10년, 20년 뒤에 이 며칠을 회상하게 될 것인데, 그때 우리가 덜 용기 내고, 덜 적극적으로 나서 범죄자들이 우리나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이자 선거일 나흘 전인 6일 부산·울산·거제·양산 등 경남부산(PK) 격전지와 대구, 경산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남 거제와 창원에 이어 부산으로 넘어가 강서구·사하구·북구·해운대구·기장군 등 5곳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어 경남 양산과 울산 동구·남구도 방문할 예정이다.한 위원장은 대구에 앞서 이날 오후 7시 경산역 광장에서 국힘 조지연 후보 지원 유세를 한다. 경산시 선거구는 무소속 최경환 후보와 박빙을 벌이는 선거구다. 한 위원장의
대구 중남구선거구 토론회에서 무소속 도태우 후보가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의 후보 자격에 대해 날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허소 후보는 현 정권의 무능함을 지적하며 존재감 알리기에 집중했다.남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제22대 총선 대구 중남구선거구 후보자토론회가 2일 KBS대구방송총국에서 열렸다.중남구는 도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으나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이 논란이 돼 공천이 취소됐다. 김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으며 도 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 허 후보와 함께 3파전 양상이 형성됐다.도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해
김기웅 대구 중남구 국민의힘 후보 "30년 공직 경험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모든 역량 쏟을 것"“중앙부처 30년의 경험이 대구 중남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자신감으로 이어질 것이다. 도태우 후보와의 경쟁에서 압승할 자신이 있다.”제22대 총선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의 말이다.중남구는 도태우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으나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공천이 취소됐다.우여곡절 끝에 공천을 받은 김 후보는 대구 성광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통일부에서 주로 일했다.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지역 ‘격전지’로 꼽히는 중·남구 후보들이 유세 첫날부터 바쁜 행보를 보였다. 보수 진영 후보들은 지역 민심 바로미터이자 정치권 단골 방문처인 서문시장을 잇따라 찾아 존재감을 드러냈고, 야당 후보는 거리 유세에 집중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중·남구 선거구는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와 허소 더불어민주당 후보, 도태우 무소속 후보 등 3인이 경쟁하는 지역이다. 앞서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도태우 후보가 지난 경선 과정에서 끌어모은 지지세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김기웅 후보와의 접전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대구 선거구 곳곳에서 보수 후보 간 격돌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 달서구병 선거구에서는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 대표가 당선 시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공약하며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중·남구에서는 국민의힘 공천 번복으로 도태우 변호사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해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에 나선 상황이다.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21일 오전 달서구병 후보 등록과 함께 출마를 공식화했다.달서구병 선거구는 경선을 통해 달서구병 현역인 김용판 의원을 꺾고 본선에 오른 권영진 국민의힘 후보와 야권 선거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중·남구 도태우 예비후보의 공천을 철회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혼돈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으로부터 공천권을 회수당한 도태우 예비후보는 경선 승리 과정에서 체감한 지지세를 바탕으로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고, 국민의힘 소속 중·남구 지방의원들은 공천 철회에 따른 낙하산 공천이 아니라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현역인 임병헌 의원의 공천을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5·18 민주화운동 폄훼 등 과거 부적절한 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부산 수영과 대구 중·남구에 각각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도태우 변호사의 공천이 취소된 대구 중·남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김 전 차관은 국민의힘에 공천을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당 차원에서 영입한 인물이다.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의 공천이 취소된 수영에 전략공천을 받은 정 전 논설위원은 앞서 부산 부산진을에 공천을 신청, 이 지역 3선인 이헌승 의원과 경선을 했으나 패했다.국민의힘은 이들 두 지역구 후보를 다시 공천하면서 전
5·18 발언과 관련해 전라권의 강력한 비난을 받고 있는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이 14일 심야에 결국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도 후보가 두 차례 내놓은 사과의 ‘진정성’을 믿어보겠다며 공천 유지를 결정한 지 하루 만이다. 공천관리위원회의 입장 번복에는 도 후보의 과거 ‘추가 막말’ 논란이 결정타가 됐다.공관위는 이날 심야 회의를 연 뒤 입장문에서 “도 후보의 경우 5·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이는 이날 오전까지 지도부와 공관위가 보인 도 후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중·남구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된 도태우 후보를 향한 비판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5·18 민주화운동 관련 시민단체들이 도 후보의 과거 발언을 비판하며 공천 철회를 요구했고,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자당 후보의 공천 철회를 적극 검토하는 동시에 여당을 향한 공세를 한층 키워가는 모양새다.‘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대구경북동지회’와 ‘대구경북열사희생자추모단체연대회의’ 등은 14일 오전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이
과거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국민의힘 도태우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후보가 두 차례 대국민 사과에 나섰음에도 반발 여론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사과의 진정성과 현재 변화된 모습을 이유로 도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발표했지만, 시민단체의 반발과 함께 야권의 공세가 거세다. 대구촛불행동은 13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5·18 망언 도태우 공천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도 후보의 공천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은 “도 후보는 과거 유튜브 등을 통해 5·18 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5·18 관련 발언으로 공천 취소 여부에 대한 논란끝에 도태우(대구 중·남구) 변호사에 대한 공천 결정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공천 타당설 주장과 대구 중·남구지역 주민들의 도 변호사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가 공천 유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당 안팎에서는 분석하고 있다.공관위는 이날 밤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도 변호사 공천 문제를 논의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공관위는 “과거 세부 발언 내용 및 도태우 후보의 사과문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검토했다”면서 “사
국민의힘 지도부가 과거 5·18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도태우(대구 중·남구) 예비후보에 대해 ‘공천 취소’를 검토하는 쪽으로 12일 방향을 선회하면서 이를 놓고 물밑에서 찬반 논쟁이 격렬한 분위기다. 12일 공천관리위원회가 도 후보의 과거 발언을 재검토하기로 해 당내에서는 공천 취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공관위는 한 위원장의 재검토 요청에 따라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도 후보 건을 논의했다. 앞서 11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자로 발표된 도 후보의 과거 5·18 관련 발언에 대해 일각의 비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후보로 선출된 도태우 후보가 12일 “앞으로 당원·후보로서 5·18민주화운동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당의 입장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존중하고 충실히 이어받겠다”라고 밝혔다. 과거 5·18 민주화운동 북한개입설 발언으로 공천 취소 등 반발 여론이 점차 확산하자 재차 사과하고 나선 것이다.도 후보는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먼저 국민 여러분과 당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드린다. 지난 며칠간 혹독한 시련을 거치며
국민의힘 4·10 총선 대구 중·남구 지역구 후보로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가 9일 논란이 된 자신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과거 발언을 사과했다. 도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먼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5년 전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 발언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자신이 ‘북한개입설’을 주장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보이자 허위”라고 주장했다. 도 변호사는 “2019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발족을 맞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의 왜곡 방송, 조총련의
더불어민주당 허소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서부정류장 후적지에 ‘스마트 플러스 빌딩 건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대비로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다. 허 예비후보는 6일 “1974년 남구 대명동에 문을 열어 50년 된 서부정류장은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로 이전할 예정”이라며 “서부정류장이 나간 부지에 미래산업을 대비하고 청년들의 자립과 도전, 안정적 삶을 위한 복합 스마트 빌딩을 건립하겠다”라고 제시했다. 그는 로봇과 모빌리티, UAM 등과 관련된 미래산업 연구센터를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경선이 ‘2차전’에 돌입했다.28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앞서 임병헌·노승권·도태우 3인의 공천 신청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치러진 경선에서 임병헌·도태우 예비후보 2명이 높은 득표율을 얻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과반 득표율을 획득한 후보가 없어 경선 결선이 예정됐다.도태우 예비후보는 결선투표실시가 결정되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결선확정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마음을 전했다. 이어 추가 게시글을 통해 “중·남구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젊고 똑똑한 국회의원
국민의힘 권영현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18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22년 3월 치러진 중·남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임병헌(대구 중·남구) 의원과 근소한 표차를 기록했던 만큼, 일부 지지세를 기반으로 재도전에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권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한 식구가 됐지만, (지난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당 기호 4번을 달고 바르고 깨끗한 정치를 슬로건으로 도전했었다”면서 “신인이었지만, 단 0.8% 차이로 2위에 올려주신 것은 바른 정치에 대한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도 예비후보는 1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현대사의 심장인 대구 중·남구에서 진짜 선진화를 위한 힘찬 깃발을 들어 올리고자 한다”며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대한민국 선진화’를 주요 가치로 내세운 그는 국채보상운동과 삼성상회 설립, 2·28 민주운동 등을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을 자유문명 선도국가로 일어서게 할 거대한 몸부림을 시작할 곳이 대구 중·남구”라고 역설했다.도 예비후보는 특히 “2년 전 보궐선거
이앵규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이 11일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선거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이 전 사무처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나쁜 정치’를 심판해야 대한민국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며 “보수의 가치를 높이고 지켜낼 투사가 부족한 국회에 들어가 대구·경북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야당과 맞서 싸울 때는 절대 몸을 사리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지난 20년 동안 내리꽂는 식의 공천 희생양이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