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소수박물관은 26일 온라인을 통해 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유물을 검색할 수 있는 ‘소장유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26일 온라인을 통해 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유물을 검색할 수 있는 ‘소장유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장유물 온라인 서비스’는 소수박물관이 소장 중인 유물정보를 박물관 홈페이지 및 국립중앙박물관 이뮤지엄(www.emuseum.go.kr) 사이트와 박물관 상설전시실 내부에 설치된 키오스크 검색기를 통해 유물의 검색과 활용 및 사진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소장유물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소수박물관 소장유물은 고서류, 회화류, 복식류, 민속품류 등 총 14,970건 25,298점으로 경북도 내 공립박물관 중 가장 많은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소수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소장유물의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고화질 이미지와 상세정보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국립중앙도서관과 협력해 지난해 660여권의 고서와 올해 1600여권의 고서에 대한 자료에 대한 디지털 데이터베이스화 작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박물관의 유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특별기획전시실을 오픈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언제든지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김태영 소장은 “이번 ‘소장유물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시민 여러분들이 지역의 문화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쉬워진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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