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가을 하늘 아래 연습하는 무용수들.연합
이번 주말 경북·대구는 구름이 많겠으나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16일까지 평년(최저기온 4~14도, 최고기온 20~23도)과 비슷하겠고,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관측했다.

경북내륙에는 13일 오후 9시부터 14일 오전 10시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병탁 기자
유병탁 yu1697@kyongbuk.com

포항 남구지역, 교육, 교통, 군부대,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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