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원.
포항시는 의대 증원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해 공공의료기관의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공공의료시설의 역할을 하고 있는 포항의료원은 지난 23일부터 평일 2시간 확대 운영, 공(일)휴일 오전 진료를 추가 운영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진료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 △토요일, 공(일)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다. 공(일)휴일 진료 가능 과목은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로 총 6개 진료과목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응급환자는 24시간 진료할 수 있다.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포항시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의료공백을 줄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 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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