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김천시 지좌동 낙동강 지류 감천에서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제에 나서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 지좌동 낙동강 지류 감천에서 기름이 유출돼 긴급 방제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16분께 지좌동 인근 감천에서 검은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은 김천시는 현장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기름 유출원 파악에 나섰다.

기름이 유출된 감천 지류는 김천시 상수도 취수원보다 하류에 위치해 상수원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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