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새로운 재도약 노력"
나주영 신임 회장은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공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91년 조선 및 건축 기자재 업체인 제일테크노스 사장으로 부임한 뒤 2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등 끊임없는 개발과 노력으로 조선 및 건축기자재 업계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별한 연구개발로 지난 1999년 산업자원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품질경쟁력 5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비롯 200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대한민국 건설문화 대상·2007년 석탑산업훈장·2008년 중소기업대상·2016년 CAP DECK신기술 지정 등 기업발전을 이끌었다.
또한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포항상의 상임의원 및 부회장을 역임하며 포항경제발전에도 큰 힘을 보탰으며, 현재 포항시체육회장·법무부 범죄예방 포항지역 협의회 회장·대한민국 ROTC 중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나주영 회장은 25대 회장을 추대된 뒤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헌신하겠다”며 “포항시·포항시의회·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포항이 새롭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상의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직접 찾아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한중 강제호 대표이사· ㈜포스코 정창식 전무·㈜명제산업 주지홍 대표이사·국기건설㈜ 이재한 대표이사 등 4명을 부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세아제강 홍만기 대표이사·㈜금원기업 김진홍 대표이사를 감사로 뽑는 한편 상임의원 20명도 선출했다.
한편 나주영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며, 향후 3년 동안 포항상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