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학생 대상 무료 문신제거 시술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시 교육청과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는 7일 시 교육청 상황실에서 ‘학생 대상 문신 제거 의료비 재능 기부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과거 시술한 문신 때문에 신체 노출을 꺼리며 심리적으로 위축돼 소극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신 제거 시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교육청은 학생 대상 문신 제거 시술 의료비를 한명 당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대구경북피부과의사회는 의료비와 시술 재능을 기부한다. 우동기 교육감은 “문신 제...
대구시교육청이 2018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5년 연속 1등급 달성하는 등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도 청렴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이번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종합계획은 ‘교육공동체가 신뢰하는 청렴 대구교육 실현’을 위한 선순환 구조의 청렴조직 활성화, 부패위험 제거·개선, 교육공동체 청렴의식 내재화, 청렴문화 공유·확산 등 4개 중점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16개 세부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청렴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부교육...
대구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 감독이 학부모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구시교육청이 감사에 나섰다. 반면 해당 감독은 금품수수 자체를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교육청은 19일 지난달 말 학부모로부터 A감독이 금품을 요구, 학부모들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돈을 받았다는 제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A감독은 선수 훈련비와 식비 명목으로 돈을 받았으며 프로구단 입단 시 계약금 일부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교육청 감사 결과 A감독이 금품을 요구하고 받은 정황은 드러...
대구·경북 교육청이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를 발표했으며 시 교육청은 지난 2013년 이후 1등급을 유지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56개 기관의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그 성과를 기관 유형별로 평가해 최종 등급을 매긴다.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6개 평가영역 15개 단위과제다. 대구시교육청은 계획의 ...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두 아들과 함께 13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구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강 예비후보는 여성가족부 장관 재임 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에 따라 첫 공식행사로 달서구 소재의 유치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영·유아 돌봄 시설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사열 경북대 교수가 13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4일 기자 회견을 통해 대구시 교육감 출마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서 교육은 보수·중도·진보의 정치적 이념과 수요와 공급의 경제적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사열 예비후보는 “대구 교육의 변화를 시민과 교사와 학생들이 바라고 있다”며 “많은 소통의 장을 통해서 시민과 교육 현장에서 노력하는 인사들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또 “소통의 창을 주제로 많은 현안과 정책을 수용, 시민과 교육 현장이 바라는 공약을 제시...
대구시교육청이 학원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 시 교육청은 8일 오는 12일부터 3월말까지 학원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학교 자유학년제 확대 시행 및 초등학교 1·2학년 방과 후 영어수업금지 등을 이용한 학원들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허위·과장광고, 선행학습 유발광고, 옥외가격표시제, 교습비 초과 징수, 유아 대상 학원 운영실태 및 강사 성범죄 조회 미실시 등이다. 또한 동절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학원 시설물 안전점검도 같이 진행한다. 이번 점검...
6·13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으로 꼽히는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이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참여연대, 우리복지시민연합 등 40여 개 지역 시민단체는 지난달 진보 교육감 선출을 위해 가칭 ‘대구시민교육감만들기네트워크’를 만들었다. 또한 8일 ‘대구가 기다려온 혁신 교육감 만들기 시민네트워크’로 명명한 공식기구를 출범시킨다. 앞서 시민단체는 지난해 11월부터 준비위원회를 만들고 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연대기구 구성 방안을 논의해 왔다. 우동기 현 교육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시민단체는 진보진영 후보 ...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석면교체공사와 관련, 공사 완료 후 확인점검의 객관성을 높인다. 이를 위해 시민단체에서 추천하는 석면철거학교 학부모를 점검에 추가로 참여시킬 방침이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여름방학 석면철거 공사를 하면서 53개 학교 중 7개 학교에서 석면 조각이 나왔다고 밝혔다. 다행히 공기 중 석면농도 측정결과 정부의 허용기준 1㎤당 0.01개 이하, 10분의 1정도에 불과 한 1㎤당 0.001개로 측정돼 학생·교직원에게 아무런 해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겨울방학에도 87개 학교에서 ...
대구 달서구 대곡2지구 초등학교에 주민 개방형 다목적강당이 들어선다. 대구시교육청은 31일 오는 2020년 3월 개교하는 가칭 대곡2지구 1초등학교(달서구 대곡동 789번지)에 지자체와 함께 협력, 주민 개방형 다목적 강당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1초등학교는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시설복합화를 조건으로 설립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시 교육청 주관으로 대구시 및 달서구청과 복합화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에 신설되는 다목적강당은 교사동과 분리 배치, 외부에서 이용이 편리하게 만...
□중등 교장·교감·교육전문직 ▲교육공무원 승진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정곤 △경북여고 장순자 △대진중 김준환 △성당중 안기호 △와룡고 최정화 △동도중 김원식 △운암중 유지홍 △학남중 박경용 △대명중 박은행 △왕선중 손애향 △경북고 이순희 △달성고 신만철 △시지고 최술한 △성산고 정재진 △매천고 남시일 △대구과학고 이화정 △대구공고 서영석 △신아중 전미정 △지산중 김양희 △노변중 박계향 △복현중 최옥화 △성지중 서도성 △달성중 차운식 △화원중 김진현 ▲교육공...
2013년 전국최초로 교육 국제화 특구로 지정된 대구 북구와 달서구가 2022년까지 제2기 교육 국제화 특구로 재지정됐다. 지역사회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우수하게 운영한 공을 인정받아서다. 교육 국제화 특구는 국제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제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2013년 도입됐다. 북구는 주민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말하기·쓰기 중심의 실용 외국어교육 프로그램과 원어민 화상영어센터를 운영했고,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연중 실시한 초등 영어체험학습과 겨울방학을 이용한 중등영어캠프 등 국제화 교육의...
이태열(64) 전 대구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6·13지방선거 대구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교육장은 18일 중구 C&H빌딩에서 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약으로 인성교육센터·진로진학컨설팅센터·미래창의교육센터·교권종중보호센터 설립, 2020년까지 유아·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초·중·고등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대구교육복지재단 설립, 지방분권형 작은교육청 지향 등을 내세웠다. 또한 교육감은 초중등교육, 보통교육 출신이 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정치가가 교육현장에서 정치의 발판으로 삼...
대구행복학교 11개교가 추가로 지정돼 74개교로 확대됐다. 대구시교육청은 10일 올해 초등학교 4개교와 중학교 7개교를 포함한 11개교를 추가 지정, 총 74개교의 행복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지정된 행복학교는 학교 여건 및 요구를 반영, 지묘초·팔달초·서평초·학산초·신기중·팔달중·경상중·월배중·가창중·북동중·한울안중이다. 신규 학교는 기존 63교와 함께 행복역량교육 실현과 지역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일반중학교에서 뮤지컬 특성화 중학교로 전환돼 국내 최초 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공동체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희망과 행복이 모든 가정, 학교, 그리고 지역의 곳곳에 넘쳐 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대구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고 동참해 주심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해에도 교육은 국민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교육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컸습니다. 이와 함께 교육이 과거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 또한...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3선 도전을 포기했다. 우 교육감은 21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출입기자 송년 간담회에서 내년 교육감 선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대구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해 본 적 없다고 거리를 두면서도 앞날은 알 수 없다고 여운을 남겼다. 우 교육감은 오랜 고민 끝에 대구 교육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불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2010년 교육감 선거를 통해 교육도시 대구의 명예회복을 소명으로 생각했고 대구를 교육수도로 세우기 위해 혼신의 ...
대구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이 3조1천408억 원으로 확정, 대구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예산은 올해보다 1천973억 원 오른 수치다. 시 교육청은 이번 예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SW교육 기반 조성과 내진보강 등 지진 관련 사업을 확대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 및 교육격차 해소에 무게를 뒀다. 주요 추진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 코딩교육을 위한 정보화기기 보급 및 학생동아리 지원 등 SW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184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필요한 교원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학습연구동아리 지원,...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 가칭 대구해올중고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해올학교는 현재 운영중인 대구고부설 방송통신중학교에 설립되며 방송통신중학교에 설치, 운영중인 청소년반을 대체해 마련됐다. 스스로 서고 더불어 배우는 학교를 모토로 한 대구해올학교는 대구시교육청이 설립하고 대안학교 꿈못자리를 운영했던 민간 대안교육 전문가가 운영한다. 2018학년도 신입생은 중·고 각각 남녀 구분 없이 2학급씩 30명을 모집하며 전국에서 응모할 수 있다. 중·고 각각 총 정원의 70%인 21명은 대구·경...
대구가 최근 1년간 성 비위로 적발된 교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적으로 성 비위 징계를 받은 교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징계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박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일 교육부에서 받은 ‘교원 성 비위 징계현황’을 발표했다. 대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성 비위로 적발된 교원이 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성매매가 4명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으며 성희롱 2건, 성추행 1건으로 조사됐다. 5명이 견책 처분을, 2명은 감봉 1개월의 징...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8일 정부 정책 폐기 등을 요구하며 임시휴업을 강행하려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불법 휴업으로 규정하고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유치원들은 정부의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 폐기와 사립유치원 재정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오는 18일과 25~29일 두 차례 집단 휴업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시교육청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집단 휴업 금지와 유아 학습권 보호를 위해 교육과정을 정상 운영하도록 지도·감독하고 있으나, 사립유치원 263개원에서는 휴업을 강행한다...